파주 중학생 대상...6월 5일까지 신청 마감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국외 자매도시 일본 '사세보시' 청소년과 교류를 위한 홈스테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홈스테이는 두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가정을 방문해 현지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세보시 청소년들이 파주시를 방문한다. 8월 8일부터 11일은 파주 청소년들이 사세보시를 방문, 일본 가정에서 생활한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 4명(남학생 1명·여학생 3명)이다. 사세보시 청소년 참가자와 일대일 연결을 고려해 구성했다.
6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참가자에게는 일본 왕복 항공료 일부가 지원된다.
이창우 파주시청 자치협력과장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파주 청소년들이 일본의 일상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단순한 만남을 넘어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국제 사회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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