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 시장흐름 예측까지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등 통계 맞춤형 대화 제공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이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시계획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인 ChatGPT 앱을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에서 공표하는 부동산 통계를 바탕으로 자체 분석한 인천 중심의 부동산시장 동향을 시 누리집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해 왔다.
이번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ChatGPT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실시간 맞춤형 대화 형식으로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ChatGPT 앱에서 ‘GPT 탐색’ 메뉴를 통해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가격 변동률, 주택 및 토지거래량, 지가변동률, 평균주택가격 등 다양한 부동산 통계를 맞춤형 대화 방식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인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부동산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