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2일부터 공단병원 6개소(인천·안산·창원·순천·대전·동해병원)에서 ‘푸른씨앗 건강검진 할인’ 제도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른씨앗 건강검진 할인’ 제도는 공단이 운영하는 기금형 퇴직연금인 푸른씨앗에 가입한 사업주와 근로자가 최대 44% 할인된 비용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사업주와 근로자는 푸른씨앗 홈페이지에서 ‘가입 증명원’을 발급받아 전국 6개의 공단병원 건강검진센터에 제출하고 검진을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 ‘푸른씨앗 건강검진 할인’ 제도를 통해 근로자의 노후생활 보장뿐만 아니라 사업주와 근로자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근로자 복지증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푸른씨앗 건강검진 할인 제도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소득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활용하여 사업주와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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