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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대선 투표 관련 경찰 신고 886건...투표방해·소란 233건

이틀간 대선 투표 관련 경찰 신고 886건...투표방해·소란 233건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후 광주시 동구 학운동 제1투표소(청소년수련관)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당일부터 관련 경찰 신고가 총 886건 접수됐다.

경찰청은 4일 언론공지를 통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투표 관련 112 신고는 총 88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틀 간 접수된 신고는 △투표방해·소란 233건 △교통불편 13건 △폭행 5건 △오인 등 기타 635건이다.

선거 당일 제주의 한 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을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6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등 사건, 사고가 전국에서 발생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