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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학도 리그전이 있다" 리그오브매스 개최

전국 학생 대상 여름방학 맞춤 AI 수학 리그…7월 14일 개막

"AI 수학도 리그전이 있다" 리그오브매스 개최
'2025 썸머 대교 리그오브매스' 개최. 대교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교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수학 프로그램 ‘대교 써밋 스코어수학’ 학습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온라인 수학 리그전인 ‘2025 썸머 대교 리그오브매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써밋 리그’에서 명칭을 바꾼 것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수학 실력을 겨루며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친구들과 경쟁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의 실력을 전국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학년별로 무작위 조가 편성되며 학습 점수·문제 풀이 시간·출석 점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결정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최신 콘솔 게임기, 디지털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참가는 대교 써밋 스코어수학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7월 5일까지 ‘리그오브매스’ 전용 페이지 또는 대교의 회원 학습 플랫폼 ‘대교 성장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학습 목표와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난 대회보다 재미 요소와 경품 구성을 대폭 강화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 리그오브매스’는 2018년부터 여름·겨울방학마다 연 2회 열리고 있으며, 누적 참가 인원은 66만명에 달한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