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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우 전북도의장, 미국과 학생 교류 협력

문승우 전북도의장, 미국과 학생 교류 협력
20일 문승우 전북도의장(오른쪽 5번째)과 에디 컨거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 이사장(오른쪽 6번째) 일행이 전북도의회에서 기념촬영 했다. 전북도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문승우 의장이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과 상호 학생 교류 협력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전북도의회를 방문한 에디 컨거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 이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양국 학생들이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의장은 지난 제11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시절부터 에디 컨거 이사장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간담회 후 에디 컨거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은 의회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문 의장은 “오늘의 만남이 전북과 텍사스를 잇는 가교가 되어, 미래 세대가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면서 “우정과 협력이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은 댈러스, 포트워스, 휴스턴 등 텍사스주 동남부 지역에서 초·중·고교 통합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재단으로 총 33개 캠퍼스에서 약 2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미국 내 상위 1%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학업성취도와 글로벌 리더십 교육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