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열 재단 이사장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 도움 되길"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이 10일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가운데)과 류해렬(오른쪽에서 세번째), 류동수(오른쪽에서 두 번째)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 이사,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세번째) 등 6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이사장 류성열)이 울산 중구지역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지원했다.
10일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해렬, 류동수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 이사,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자녀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은 지난 1986년 서울에서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지난 2022년 7월 울산으로 이전했다.
유성문화재단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한 문화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성열 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과 나눔 정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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