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표지판 제막, 준공 기념 식수 등 행사 진행
인천항만공사(IPA)는 10일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에서 아암 스마트물류센터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0일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국제항만대로 160)에서 아암 스마트물류센터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행사는 준공표지판 제막, 준공 기념 식수, 현판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가 총 4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이번 스마트물류센터는 공공기관에서 직접 물류센터를 건립·공급해 물류센터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대지면적 2만2620㎡, 연면적 1만9085㎡ 지상 3층 규모의 스마트물류센터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건축물 사용승인 등의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
인허가 완료 후에는 올해 3분기 중 운영사업자인 인천글로벌풀필먼트센터㈜가 입주해 물류센터를 개장하게 된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은 스마트물류센터 준공을 통해 미래형 물류 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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