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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 16일 화폐전시관 재개관

한국은행 부산본부, 16일 화폐전시관 재개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관 전경. 한국은행 부산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1층 화폐전시관을 리모델링하고, 오는 16일 재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리모델링한 화폐전시관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화폐들을 모은 '화폐와 부산' 코너를 신설했고, 부산과 한국은행 관련 영상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부산 물가를 삼겹살, 라면 가격 등으로 시대별로 비교할 수 있는 '부산의 물가가 궁금해요', 낱말 퀴즈로 경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숨어있는 경제 단어를 찾아라', 위조 방지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 '위조지폐 감별' 코너를 신설하는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공식 재개관에 앞서 13일에는 사연을 통해 선정된 '1호 관람객' 일반인 11팀을 초청해 재개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커팅식, 전시관 1호 관람,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