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서울 곳곳에 보아 모욕 낙서...경찰, 30대 용의자 검거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

서울 곳곳에 보아 모욕 낙서...경찰, 30대 용의자 검거
가수 보아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케이 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12.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서울 시내 곳곳에 남긴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A씨를 임의동행해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강남구와 광진구, 강동구 일대 대중교통 정류장과 전광판, 전기배전판 등 10여곳에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