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GTX 반대' 집회 과정에서 공금 유용 의혹이 불거진 은마 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한 행정조사 결과 총 52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수사 의뢰 4건, 과태료 부과 16건, 시정명령 7건, 행정지도 25건이다. 사진은 18일 오전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2023.01.18. livertrent@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남소방서는 이날 1시 2분께 '은마아파트 배수관 교체 작업 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흙더미에 매몰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5분 후 현장에 도착했다.
이 사고로 60대, 50대 남성 작업자가 각각 피해를 입었다. 60대 작업자는 어깨까지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며, 하반신까지 매몰된 50대 남성 작업자는 경상으로 옮겨져 정형외과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향후 해당 작업자들이 어떻게 추락했는지, 심정지 후 상황은 어떤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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