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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9000만원 보장’ AI 박사후연구원 400명 채용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UNIST·DGIST)이 인공지능(AI) 인재 유치를 위해 박사후연구원 400명을 뽑는다. 연봉 9000만원을 보장하고 기업 공동연구 등을 통해 AI 인력 유출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하 4대 과기원은 AI 융합 분야의 첨단전략 연구를 이끌 '이노코어 연구단' 8개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박사후연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노코어 사업은 4대 과학기술원 출연금 사업이다.
AI 융합(AI+S&T)분야 중심으로 국내 우수 산·학·연 연구기관과의 협력형 융합연구를 지원한다. 올해 300억원(6개월분)을 시작으로 5년간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AI 융합 분야 박사급 인재는 세계 각국이 사활을 거는 국가 전략자산"이라며 "우리나라가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밀했다.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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