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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보 '리더 소상공인'에 최대 2억 보증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600억원 규모의 'B-라이콘 육성 협약보증'을 새롭게 출시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본격적인 금융지원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B-라이콘 육성 협약보증'의 보증한도는 최대 2억원으로, 우수한 성장률을 보이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고용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특화보증이다.


부산시는 해당 상품 이용자에게 대출이자의 1%를 보전해주는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신보는 1.2%인 기존 보증료율을 0.8% 우대 보증료율로 지원하고 부산은행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NICE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부산시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지난 1년간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인 기업 △지난 2년간 매출액 10% 이상 증가 기업 △사업장 상시 근로자 수가 전년 말 대비 유지 또는 증가 기업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