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쇼트 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전체가 함께해!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과 함께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개최지인 부산의 매력을 담아 2025년 부산 전국(장애인)체전을 알릴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팀)당 20초에서 60초 사이의 영상 1편을 제작해 오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는 전국체육대회 누리집 또는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을 개인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와 함께 공모전 응모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전 국민 투표를 합산해 최종 선정작을 결정한다.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등 응모자 중 총 11명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수상자들에게 개별 통보되며 부산 전국(장애인)체전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영상 공모전 홍보물. 부산시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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