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대전 수정초등학교 앞에서 홍보물 나눠주고 안전보행 원칙 안내
김선영 대전유성경찰서장(오른쪽)이 17일 오전 대전 수정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보행 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유성경찰서는 17일 오전 대전 수정초등학교 앞에서 교사와 녹색어머니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포돌이 스티커·연필 등)을 나눠주고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교통안전 지침을 안내하는 한편, 횡단보도 주변에 ‘무단횡단 절대금지’ 문구가 적힌 보행안전 바닥스티커를 붙이는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김선영 유성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 낡고 파손된 교통안전시설을 찾아 고치는 등 선제적 교통안전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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