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구글 "韓스타트업 1조4000억 투자·5136명 고용"

10돌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성과

구글 "韓스타트업 1조4000억 투자·5136명 고용"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왼쪽부터), 캐런 피스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글로벌 디렉터,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대사관 공관 차석,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 17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10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구글 제공
스타트업 교류를 지원하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한국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1조4000억여원 규모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고 5136명 고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구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17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AI 페스티벌'에는 캐런 피스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글로벌 디렉터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전환되고, 스타트업들이 성장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다양성을 만들어내는 것을 지켜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AI가 미래 창업 생태계의 핵심 기술인 만큼 구글 제품과 사람,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망한 한국 창업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피스터 디렉터와 함께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 차석,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