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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마지막 기회...신세계백화점, 주류 최대 70% 할인 행사

올 상반기 마지막 기회...신세계백화점, 주류 최대 70% 할인 행사
신세계백화점이 올 상반기 마지막 주류 행사 '와인앤스피리츠페스티벌'을 통해 최대 70% 할인을 제공한다. 모델들이 와인앤스피리츠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올 상반기 마지막 주류 행사 '와인앤스피리츠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25일 전국 11개 점포(점별 상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145억원 규모다. 희소성이 높은 와인을 비롯해 데일리 와인, 샴페인, 위스키, 사케 등 다채로운 주류를 한자리에 모았다.

기존 '와인 결산전'에서 이름을 바꿔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고객 취향 변화에 따라 레드 와인 비중을 소폭 줄이고 화이트, 샴페인, 뉴월드 와인 물량을 30% 늘렸다. 올해 1~5월 신세계백화점 와인 매출을 살펴보면, 레드 와인 비중은 전년 동기간 대비 5% 감소한 반면, 화이트 와인은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뉴월드 와인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진 것을 감안해 뉴질랜드, 미국산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뉴질랜드산 '아베타 소비뇽 블랑 2023'과 '피피베이 소비뇽 블랑 2023', 미국산 '레이몬드 R 컬렉션 까베르네 소비뇽' 등이 있다.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희소성과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와인도 준비됐다.

이밖에 가성비가 뛰어난 데일리 와인과 위스키·사케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1층 와인셀라에서도 와인 수백 종을 특별 구성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모바일 앱에서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주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