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정기획위원회는 20일 오후 열린 해양수산부의 업무보고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수부 보고가 오후에 진행됐지만 사전에 보고자료가 일방 유출됐다"며 "경위에 대해 해수부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보고가 무의미하다고 판단, 분과장이 보고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에만 검찰, 방통위에 이어 해수부까지 세곳의 업무보고가 중단됐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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