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시청 제3전시실서
이세훈/ 영성의 둥지2/ 2025
[파이낸셜뉴스] 산미술연구회(SARA회장 박용우)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시청 2층 제3전시실에서 'empathy & Justice - 지속가능한 기후환경을 정의하는 부산미술 2025'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박동채/ 꽃물결 따라 마을 산책(mise en scène 2025. No.1)/ 95×62cm /Watercolor & Oil pastel/ 2025
기후환경 위기와 관련된 주제에 맞게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는 산미술연구회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지경희/The story of creation-당신의 정원/ 90×117cm/ 혼합재료/ 2025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관점에서 표현한 것들이다.
Regina Bode(GERMANY)/ Perseverance 1 and 2/ 65 cm x 184cm, Ink on canvas, Diptych/ 2025
오는 30일 오후 4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산미술연구회 해외 정회원으로 도쿄에서 30여년 동안 환경예술가로 활동해 온 환경예술 전문가 ‘쇼코미키(三木祥子)’가 발표한다.
박이영그네/Melting flow/ 182×65cm/ Oil painting/ 2025
이번 세미나는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미술가의 눈으로 기후환경 위기를 해석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Takami Abe(JAPAN) /Home I cannot return to/ 45.5×70cm/ Giclée print on matt paper/ 2025
이어서 이날 오후 5시에는 나아가 음악을 통한 미술과 합일되는 예술의 진수를 연출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Shoko Miki(JAPAN)/ Emparthy #25-o7-01/ 420×594mm/ Digital photo/ 2025
이번 전시회 주제에 맞는 클래프 앙상블의 피아노3중주 연주를 시작으로 ‘부산 성악가 협회’ 소속으로 소프라노 정애린 성악가의 연주로 기후환경을 정의하는 주제와 맞는 2곡을 선정, 음악을 통한 울림으로 기후 환경의 위기의 경각심을 상기시켜 ‘글로벌아트 허브도시 부산’으로 인식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우/생명과 죽음의 이중주/ 162.2×112.1cm/ Oil on canvas/ 2025
산미술연구회 전시회는 올해 제4회째를 맞아 강미령, 川口千奈美(Kawaguchi Chinami), 김옥, 김해연, 김현식, 노영설, 박동채, 박미정(Mijeong Field), 박명수, 박상미, 박시현, 박영숙, 박용우, 박이영그네, 예유근, 이세훈, 이열균, 이영주, 이인숙, 임현주, 정택금, 지경희, 진영섭, 최영아, 최장락, 홍수연, 허명화 국내 작가 27인과 미국1인 Jennifer Hereth, 독일2인 Regina Bode, Gwara Minsa, 루마니아1인 Simona Soare, 노르웨이1인 Hege Beate Stokmo, 일본5인 三木祥子(Shoko Miki), 阿部尊美(Takami Abe), 吉川信雄(Nobuo Yoshikawa), 奥田祥吾(Shogo Okuda), 山本伸樹(Nobuki Yamamoto),중국5 刘鸣谦(Liu MingQian),罗凯(LuoKai),李香琼(Li XiangQiong), 赵明(Zhao Ming), 马亮(Ma Liang) 해외작가 6개국의 15인으로 구성돼 평면100호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SARA 42인의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게 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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