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남 양산에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양산자이 파크팰리체'(투시도)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84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 842가구로 모두 일반공급된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동양산 웅상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와 함께 평산동 상권도 인근에 위치한다. 도보권에 평산초등학교가 있어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웅상도서관도 단지 주변에 있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조성중인 약 9만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맞닿아 있는 입지다. 웅산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공원, 조경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웅상센트럴파크 동측 회야강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계획)'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건폐율은 약 14%로 통경축, 통풍축을 넉넉하게 확보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입주는 2028년 예정이다.
최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