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가치 실현 및 국제선·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6개사 참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오는 7월 22일까지 대귀국제공항 국제선 1층 입국장에서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국제선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오는 7월 22일까지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성로와 현대아울렛 대구점, 반월당역에 이어 지역 공공기관 및 유통기업과 협업해 기획한 네 번째 '플랜티(PlanT) 팝업스토어'다
대구공항이 주최하고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제선 활성화 및 지역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부흥, ESG가치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구공항 최황백 공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공항, ESG 가치를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대구 지역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6개사가 참여해 업 사이클링 DIY 키트,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대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특색 있는 굿즈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아트앤허그 △㈜할리케이 △도동스토리 협동조합 △㈜제이샤 △사회적협동조합 와룡 △㈜대구굿즈로, 이들은 대구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구성됐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공항이라는 공공 플랫폼에서 실질적인 판로 확보 기회를 얻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국제선 1층 입국장 인근에서 운영되며, 대구국제공항을 찾는 내·외국인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고 구매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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