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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층 하이엔드 주거단지...대우건설, 부산 '서면 써밋 더뉴' 8월 선봬

47층 하이엔드 주거단지...대우건설, 부산 '서면 써밋 더뉴' 8월 선봬
부산 '서면 써밋 더뉴'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중심지인 서면에서 47층 규모의 초고층 하이엔드 주거단지가 공급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조성하는 '서면 써밋 더뉴'를 8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8층~지상 47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 84~147㎡ 중대형 아파트 919가구와 대규모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상권이자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서면에 들어선다. 서면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2호선 전포역 및 KTX·동해선 부전역도 인접해 있다. 또 부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동서고가도로도 가까워 부산 전역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서면 일대에 조성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동성초, 덕명여중, 부산동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원도심 개발사업의 최중심에 위치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대규모 도시재정비사업,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도 단지 인근 부전역을 지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고층인 47층에는 서면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와 건식 사우나, 자쿠지 특화 설계가 적용된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