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KEIT CI 시그니처 국문(사진=KEIT 제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등급 상승한 ‘우수(A)’ 등급으로 평가됐다고 23일 밝혔다.
KEIT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대해 “경영부문에서 기관 내부회계를 민간 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이를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재정건전성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부문에서는 미래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팩토리 등 첨단기술 확보와 제조업 혁신을 위한 신규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며 “산업 연구·개발(R&D) 지원 체제를 수요자 중심으로 혁신한 노력이 핵심 성과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는 87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2월부터 약 4개월 간 진행됐다.
재무실적과 생산성 등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 등 공공성을 경영과 사업부문으로 나눠 균형있게 평가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통해 국민과 기업, 연구자 모두의 기대에 충실하게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EIT는 지난 2022년 기재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