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2023년 7월 1일 제8대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사회의 연임 결정으로 오는 2027년 6월까지 2년간 더 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현 김용길 이사장(66)이 연임됐다.
임기는 2025년 7월 1일~2027년 6월 30일 2년간이다.
김용길 이사장은 1985년 IBK기업은행에 입사해 약 30년간을 금융인으로 근무했다.
제8대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는 지난 2023년 7월 1일부터 근무 중이다.
울산시는 "부산경남여신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실천한 현장 전문가로서 조직의 안정을 아우르는 신망이 두터운 전문 인사이다"라며 “미국 발 관세 여파 및 경기 침체 장기화로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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