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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교 (주)국제식품 회장, 세자녀출산재단에 1000만원 또 기부

지난 2020년부터 누적 후원금 4000만원 전달 기록

정창교 (주)국제식품 회장, 세자녀출산재단에 1000만원 또 기부
정창교 (주)국제식품 회장(가운데)이 지난해에 이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오른쪽)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창교 (주)국제식품 회장이 지난해 9월에 이어 지난 6월 30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정 회장은 재단에 누적 4000만원을 후원하게 됐다.

2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따르면 (주)국제식품은 1979년 부산 남구 소재 정육점으로 출발해 현재는 도축·가공·유통을 포함한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연 매출 약 1700억원, 임직원 500여명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키운 정 회장은 ESG 경영과 지역 사회 공헌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 차원에서는 사랑의 열매가 인증한 ‘나눔명문기업’으로, 개인적으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정 회장은 2020년부터 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정 회장은 “출산과 육아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 1000만원은 전액 2025년 12월 출산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각 200만원씩 (주)국제식품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세자녀출산재단은 지난 6월 제15회차 출산축하금 지급대상자 60명을 포함해 재단설립 이후 총 875명에게 17억7700만원을 지급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