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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독서경영으로 조직문화 혁신한다

독서경영 비전 선포식 개최

사학연금, 독서경영으로 조직문화 혁신한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송하중 이사장(둘째줄 가운데)이 지난 1일 전남 나주 본부 2층 아름홀에서 '독서경영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학연금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전 직원이 책과 함께 소통하는 독서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사학연금은 책 읽는 문화를 통해 공단의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독서경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사학연금은 전남 나주 본부 2층 아름홀에서 '독서경영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구성원 간 소통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독서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독서경영은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조직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는 공단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선포식에서는 독서문화 정착 이벤트, 임원진 책 추천을 통한 경영철학 공유 등의 행사와 함께 독서경영 실천 경영을 위해 김을호 숭실대 교수의 특강 '행복한 독서법'이 이어졌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독서를 통한 개인 변화가 조직의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독서를 통해 일과 삶을 연결하고, 조직문화의 긍정적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를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직원 개개인의 지적 성장을 돕고, 창의적 사고와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독서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