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6회 2025 디지털금융포럼'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정보시스템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정보시스템학회는 2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카프리홀에서 디지털화폐,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디지털 금융을 위한 '제6회 2025 디지털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금융포럼은 선진 디지털금융 지식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로 6회째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 디지털금융 관련 전문가들을 비롯해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디지털금융포럼 공동대표(김호원·이민혁)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정보시스템학회 홍태호 회장, 부산대 BK21디지털금융교육연구단 김영희 단장, 한국디지털금융진흥원 이현규 원장, KrAIS 박영기 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또 박형준 부산시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Bdan 대표이사, 이동해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해양금융센터 센터장이 축사를 했다.
윤성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연구실장은 '디지털화폐, 예금토큰, 스테이블코인 관련 이슈 및 대응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이경전 경희대 교수의 'AGI와 AI Agent 활용 사례와 전망', 이주형 부산은행·경남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부행장보의 '디지털 금융시대, 지방은행의 생존 전략', 박준화 토스뱅크 CTO의 ‘잠들지 않는 은행, 토스뱅크', 황태영 삼정 KPMG 파트너의 '2025년 국내 디지털금융 주요 이슈', 이장우 부산대 교수의 '디지털금융과 금융시장의 미래', 조용복 동아대 교수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디지털금융 허브로 도약' 등 디지털금융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쳤다.
이날 디지털 금융 대상은 카카오뱅크, 우리아이티에서 받았다.
학회 관계자는 "매년 부산에서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디지털금융포럼을 열고 있다"며 "각계각층 전문가의 디지털금융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과 부산이 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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