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왼쪽)과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임직원 대상 출산 장려 및 육아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이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적금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대출 감면 금리를 제공한다. 출산·육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취지다.
2일 롯데쇼핑은 지난 1일 하나은행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앞두고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위한 양사의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의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임직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적금 상품 가입 시 기본 금리에 추가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 대출은 기존 롯데그룹 우대 금리에서 추가로 금리를 감면해 준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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