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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장관 후보자, 과거 음주운전 벌금형…"깊이 반성, 바르게 처신하겠다"

김영훈 노동장관 후보자, 과거 음주운전 벌금형…"깊이 반성, 바르게 처신하겠다"
철도 기관사 출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김 후보자는 2일 SBS에 "어린 시절 큰 잘못을 해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며 "이후에는 그런 일이 없었고 앞으로도 바르게 처신하겠다"고 전했다.

철도청(현 코레일) 직원 신분이던 지난 1994년 김 후보자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부산지방법원에서 벌금 70만원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에서 장관으로 지명된 후보자 중 음주 운전 전과가 확인된 건 처음이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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