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3회 나노코리아 2025에 참가했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3회 나노코리아 2025에 참가, 반도체 및 나노 산업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기술 융합 전시회로, 올해는 12개국에서 4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첨단기술의 현주소를 선보였다.
원주시는 강원자치도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의 전략산업 육성 방안과 투자 여건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부론일반산업단지와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등 미래 신산업 기반 조성 현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찾아가는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100여 개 기업 부스를 찾아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유치 활동을 추진했다.
김흥배 원주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주의 투자유치 환경과 전략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업에 대한 후속 유치 활동을 강화해 원주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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