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하계 기간에도 성매매 근절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지속한다. 파이낸셜뉴스 DB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가 성구매자 차단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중단 없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빼미 활동은 용주골 일대서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 추진 의지를 전달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
파주시는 무더운 여름철 활동자의 안전을 고려해 하계 기간에는 활동을 잠시 멈췄다. 그러나 올해 시가 성매매 폐쇄를 선포함에 따라 의지를 강화하고, 활동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름철에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경희 파주시청 여성가족과장은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 원년 목표 달성을 위해 올빼미 활동을 중단 없이 추진함으로써 성매매 근절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무더위에도 성매매 집결지에서 올빼미 활동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관계자와 시민단체 회원들. 파주시 제공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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