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군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선유도해수욕장 일대 민박, 음식점, 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 상거래 행위 근절 등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군산시는 다음달 1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합동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부당요금신고센터 4개소를 설치해 휴가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휴가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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