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강릉시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와 강릉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300여 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충실성, 참여자 만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강릉시는 2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내 노인일자리 사업의 우수성과를 입증했다.
강릉시는 올해 316억원을 투입해 6개 수행기관이 745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은영 강릉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두 기관의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성과로, 어르신의 일자리와 사회참여가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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