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오는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한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 순이며,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주택 수나 소득, 거주의무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 기회도 넓다. 계약금은 5%(1차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지도 강점이다. 회룡역(1호선·의정부경전철) 도보권으로, 서울 도봉산역까지 두 정거장 거리다. 수도권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와도 가까워 광역 접근성도 높다. 신세계백화점, 도봉산 등 편의·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호원동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약 90%에 달해 신축 희소성이 높은 지역이다.
향후 GTX-C(2028년 개통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통풍·채광을 높였으며, 피트니스·사우나·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과 반려동물 공간, 스마트홈 시스템 등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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