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현 현대카드 전무( 사진)가 새 각자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과 조 전무가 함께 이끌게 된다.
현대카드는 조창현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추천,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 전무는 지난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며,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조 전무는 마케팅 전략과 신용판매 기획, 금융영업 등 신용카드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여러 조직을 거치며 보여온 꼼꼼한 리더십과 열린 소통능력으로 임직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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