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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천·태화강 홍수주의보 발령.. 하천변 도로 이용 금지

울산 동천·태화강 홍수주의보 발령.. 하천변 도로 이용 금지
울산 태화강. 뉴스1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태화강과 동천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9일 오전 6시 20분을 기해 울산 중구 동천 병영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병영교 홍수주의보 기준수위는 4.4m이며, 발령 시각 기준 수위는 약 3.75m다.

울산 중구는 안내 문자를 통해 "태화강 하천변,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 이용을 금지해달라"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앞서 오전 4시 50분을 기해 울산시 울주군 태화강 사연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연교 홍수주의보 기준수위는 4m이며, 오전 5시 10분 현재 수위는 3.73m이다.

울산에서는 울주군 삼동면에 밤사이 141mm의 물폭탄이 쏟아졌으며, 사연댐 상류지역인 두서면과 두동면 지역도 전날부터 약 160mm 폭우가 내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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