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왼쪽),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은 8·2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첫날인 19일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의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대전에서 현장 순회 경선을 치르려 했으나, 전국적으로 폭우 피해가 심하다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합동 연설회로 이를 대신 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연설회에서는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와 최고위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 후보의 정견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개표 작업이 시작되며 오후 3시 40분께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민주당 대표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30%를 반영해 선출하는데, 이번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이 중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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