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혹서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104억원 규모 혹서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중앙회와 각 시·도 지회가 파악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9만5천여명과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1948개 시설을 대상으로 선풍기, 보양식, 생필품, 냉방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혹서기 지원사업 예산은 작년보다 약 40억원 늘었다. 이를 통해 폭염과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내도록 돕고 있다고 사랑의열매는 설명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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