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59·84㎡ 총 1025가구
골프연습장·스카이라운지'눈길'
청소년 등 가족돌봄센터도 갖춰
금호건설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A24블록에서 '아테라(ARTERA)'의 첫 부산 단지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조감도)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총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 규모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지난해 선보인 신규 주거 브랜드다.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를 결합한 개념으로, 감성과 디자인 중심의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론칭 1년 만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아파트 브랜드평판 5위에 오르며 브랜드 위상을 끌어올렸다. 고양 장항, 검단, 청주 등지에서 공급된 기존 단지들이 모두 조기 완판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단지는 전용 59㎡가 전체의 63%를 차지하는 등 중소형 가구 중심으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다. 59㎡C 타입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84㎡A 타입에는 홈바와 팬트리, 알파룸이 적용된다. 또 전 가구에 월패드, 스마트 스위치, 유리 난간 등 첨단 설비도 기본 제공된다.
커뮤니티는 아테라 철학을 반영한 감성 특화형으로 구성된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고급 시설과 함께 키즈룸,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등 가족 중심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썬큰형 광장도 조성된다.
교육·생활·교통 여건도 갖췄다. 단지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도보권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계획돼 있다.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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