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업계 애로사항인 품목분류 가이드북 제작 통해 지원키로
[파이낸셜뉴스] 이명구 관세청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30일 인천 남동구의 ㈜서울화장품을 찾아 생산현장을 살펴 본 뒤 회사 관계자와 대미 수출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상호관세로 인한 화장품 업계의 어려움과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방안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K-뷰티 수출지원을 위해 화장품과 원료물질에 대한 품목분류 가이드북 제작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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