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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늘릴것"

꿈나무 체육대회에서 정책 강조

복지부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늘릴것"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은 5일 대전에서 개막한 제25회 보호대상아동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들이 자립 의지를 세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제공
전국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꿈나무 체육대회가 5일 개막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사흘간 대전 동구 대전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아동들을 후원하고 아동복지에 헌신해 온 지역사회 후원자 등 300여명이 특별 초청 관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개막행사에 참석한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들이 자립 의지를 세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많은 지원을 하겠다"며 "'좋은 어른'과의 멘토링,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 지원 등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1000여명의 참가자는 축구, 배드민턴, 400m 계주 등에서 열전을 벌인다.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