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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도심 곳곳 미세먼지 제거 총력

11월 15일까지 16개 노선 집중 운행
도로 퇴적 먼지 제거 

시흥시, 도심 곳곳 미세먼지 제거 총력
시흥시가 11월 15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4대) 운행을 재개한다. 시흥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4대) 운행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11월 15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16개 노선을 운영한다.

운행 노선으로는 △정왕ㆍ배곧권(8개) △목감지구권(3개) △장현지구권(2개) △은계지구권(2개) △오이도권(1개) 등이다.

시는 도로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공기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청 환경국장은 “주기적인 살수차 운행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줄이면서 주민들이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