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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강풍 피해 잇따라…소방 안전조치 28건

부산서 강풍 피해 잇따라…소방 안전조치 28건
사고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밤사이 부산지역에서 많은 바람이 불면서 건물 외벽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8시 기준 소방의 안전조치 건수는 모두 28건이다. 지난 2일 오후 8시 33분 연제구의 한 공사장에서 사용하던 공사 자재가 도로와 버스정류장을 덮쳤다. 같은 날 오후 7시 48분 부산진구 범천동에서는 호텔의 유리창이 파손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구에서 순간최대풍속 29.5㎧의 바람이 불며 가장 거셌다. 강수량은 금정구에서 누적강수량 27㎜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 4시 기준 부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렸다. 이르면 이날 밤 9시께 해제될 전망이다. 소방은 부산시, 기상청과 공유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재난상황에 대비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