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사진=소유 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가수 소유가 10년 전 무심코 시작한 주식 투자가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 채널에는 '맵고수vs맵찔이 청양고추 30배 매운 낙지볶음으로 3일 MV 촬영 스트레스 싹 날리는 소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코미디언 김지유는 "재테크의 여왕 아니냐"며 투자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소유는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 사람들이 종목 추천을 많이 물어보는데, 죄송하지만 저는 주식을 정말 잘 모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제가 확실히 운은 있는 것 같다"며 "10년 전에 주식 공부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한 종목에 1억 원 정도를 넣어뒀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올라갈 때 넣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렇게 잊고 지냈던 투자금은 훗날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소유는 "이사할 시기가 됐을 때 엄마가 예전에 넣어둔 주식 이야기를 꺼내시더라"며 "그 수익금을 보태 집을 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완전히 영끌을 한 건 아니었지만, 그 돈 덕분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다"며 미소 지었다.
소유는 최근 들어 재테크 공부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니까 내 돈을 지키려면 결국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재테크 공부를 시작한 지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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