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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다음달 최대 4000억원 영구채 발행 [fn마켓워치]

우리금융지주, 다음달 최대 4000억원 영구채 발행 [fn마켓워치]
우리금융지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지주가 다음달 최대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나선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다음달 13일 영구채 발행을 추진한다. 기본 모집금액은 2700억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영구채는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길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자본성 증권으로, 금융지주들이 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활용하는 대표적인 조달 수단이다.

수요예측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통상 발행일 약 일주일 전에 진행된다. 대표주관사는 교보증권, 키움증권, 한양증권이 맡았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발행으로 자본 적정성을 높이고 향후 성장 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융지주들은 영구채를 발행하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아 자본비율을 개선할 수 있어 보통주 증자보다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영구채 발행은 2025년 10월 22일 40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