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다음 달 1일 에스알(SR)과 고속철도(KTX)가 통합 운영하면서 경부선과 경전선, 중앙선이 모두 증편한다. 구포역을 경유하는 수서행 열차도 신설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고속철도가 통합하면 열차 공급좌석이 확대되고, 편의시설이 확충된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부울경 지역의 고속철도 운행횟수는 주중 226회에서 236회로, 주말 272회에서 282회로 10회 늘어난다. 경부선과 경전선, 중앙선 모두 증편하고, 구포역을 경유하는 수서행 열차도 역시 신설한다.
고속철도 공급 좌석도 일주일 기준 약 7만8000석 증가한다. 특히 수서축에 20량(955석) 규모의 KTX-1을 투입, 좌석 부족 문제와 강남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된다. 기존 KTX 노선 운임 할인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코레일은 부산역 중심으로 고객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고속철도 통합 이후 증가할 여행 수요에 맞춰 지난달 부산역 내 대형 물품보관함이 추가 설치됐다. 주요 역 고객대기의자 확대와 정비도 시행한다.
코레일은 통합 운영을 기념해 부산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떡 나눔과 시민 응원 메시지 남기기, SNS 챌린지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레일 오태호 부산경남본부장은 "시민의 교통 편익을 높이고, 늘어나는 여행수요에 대비해 주요 역의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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