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식자재 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가락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1층 상인 1200여명이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다. 10일 가락몰 1층 건어물 부류와 축산 부류 매장이 폐쇄됐으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마무리될 때까지 영업이 정지된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1-01-10 13:28:05국내 최대 규모 식자재 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가락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1층 상인 1200여명이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다. 10일 가락몰 1층 건어물 부류와 축산 부류 매장이 폐쇄됐으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마무리될 때까지 영업이 정지된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1-01-10 13:27:16국내 최대 규모 식자재 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가락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1층 상인 1200여명이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다. 10일 가락몰 1층 건어물 부류와 축산 부류 매장이 폐쇄됐으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마무리될 때까지 영업이 정지된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1-01-10 13:25:59[파이낸셜뉴스] 엠젠솔루션이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해 인공지능(AI) 화재감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책과제 성과에 따른 것으로, 계약 상대방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다.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은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16만4000여평 부지에 연간 230여만t이 거래된다. 수요처에 따르면 물류센터의 대형화, 밀집화 및 전동 물류운반기기 증가에 따라 화재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충전 중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고, 리튬이온배터리로 교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배터리 폭발 등의 위험도 존재한다. 회사 측은 “전국 1700여개에 달하는 재래시장 화재 관련 지자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관련 예산도 대규모 편성되는 추세로 전국 재래시장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엠젠솔루션은 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AI화재진압 시스템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 및 취득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화재 분석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상황에서 진압 정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엠젠솔루션은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와 AI 화재진압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했으며 AI기반의 중대재해 예방솔루션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시스템은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공장, 고속도로, 터널, 문화재, 지하주차장 등 모든 화재발생 취약 장소에 다양한 설태로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다”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민간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점차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30 09:59:16[파이낸셜뉴스] 최근 고물가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부가 품목별 관리담당관까지 지정해 힘을 쏟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농식품 가격이 많이 올라 파와 배추를 집에서 직접 키우는 사람까지 늘고 있다. 정부는 슈링크플레이션 실태 조사 등 물가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연구기관은 내년에도 여전히 고물가로 인한 내수 회복세 둔화를 전망하는 등 한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너무 비싸...집에서 파·상추 키워 먹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22일) 기준 대파(상품 등급) 1kg의 소매가격은 평균 3993원이다. 1년 전(3331원)에 비해 20% 가까이 뛰었다. 적상추는 100g당 1124원로 전년 대비 33.3%(843원 대비) 상승했다. 식품 물가가 계속해서 상승 조짐을 보이자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3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을 방문해 "모든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범부처 특별 물가안정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현장 방문·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신속한 현장 애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식품 가격이 고공상승하면서 아예 집에서 작물을 길러 먹는 '홈파밍'족이 늘고 있다. 이들은 파, 상추, 방울토마토 등 가격이 많이 뛴 작물들을 직접 기르면서 식비를 절약하고 있다. 재테크하듯이 파를 재배해 식비를 아낀다는 의미의 '파테크'라는 단어도 생겼다. 정부 물가 안정에 온힘 쏟지만...경제전망은 '우울'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내년에도 주요 품목의 할당관세를 유지한다. 지난해(101개)에 비해 가짓수는 76개로 줄였지만 민생과 산업 부문의 주요 원재료는 그대로 포함시켰다. 할당관세는 기본 관세율의 40%p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관세를 적용하는 제도다. 정부는 그동안 수입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할당관세를 통해 우회적으로 가격 인하를 유도해왔다. 물가안정 측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주요인으로 꼽힌 식료품과 에너지 관련 품목을 내년에도 반영했다. 식품용 감자변성전분·설탕·조제땅콩·닭고기·계란가공품 등 식품 관련 항목과 LNG·LPG(부탄, 프로판)·원유(나프타용, LPG용) 등 에너지 관련 품목이 대상이다. 특히 산업·발전원료는 국제유가 변동 등으로 수급불안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다만 변동성이 큰 LNG·LPG 및 나프타 등 유류 관련 품목 지원은 내년 상반기 중 지원규모만 우선 결정했다. 하반기 지원연장 여부는 내년 상반기에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질소과자' 박멸, 공정위가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격 대신 용량을 줄여 실질적인 가격 인상 효과를 내는 '슈링크플레이션'에 칼을 빼들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전날 슈링크플레이션 관계부처와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 공동으로 간담회를 열고 업계의 가격인상 움직임에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달 말까지 73개 품목에 대해 슈링크플레이션 실태 조사를 완료하고 12월 초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품목은 한국소비자원에 신고센터를 설치해 대국민 제보를 받는다. 조 부위원장은 "소비자원을 중심으로 사업자 간 자율협약 체결을 추진해 업계가 숨은 가격인상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단체에도 "감시 및 견제활동을 통해 용량조정 등의 숨은 가격인상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의 이같은 노력에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국회예산정책처가 펴낸 '한국경제 진단과 대응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23~2027년 한국경제의 연 평균 경제 성장률은 2.2%로 전망됐다. 예정처는 생산성 둔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동공급 여력 위축과 탄소중립 경제로 이행과정에서 늘어나는 기업 부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내수 회복세 둔화 위험이 제기된다고 분석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1-23 15:24:2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등을 찾아 김장철 주요 농수산물의 가격동향 점검에 나섰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3일 가락동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배추와 무, 사과 경매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배추·무 등 주요 농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배추, 무 등 김장 주재료는 산지 작황 회복세,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에 따라 수급이 원활해진 상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김장기간 3차 조사 결과로 지난 23일 발표한 김장비용은 19만1000원으로, 지난해 11월 중순 대비 11.7% 낮은 수준이다. 소매가격 기준 배추는 1포기당 2602원으로 1년전보다 14.3% 감소했고, 무는 1개당 1448원으로 40.9% 줄었다. 홍 차관보는 “배추와 무의 소매 가격이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출하 조절 시설 물량 공급, 납품단가 할인지원 등 수급 안정 대책을 김장 기간인 12월 상순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생산량이 감소한 사과는 도·소매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할인지원과 ‘못난이 사과’(비정형과) 출하 등을 통해 소매 가격의 상승 폭은 경락 가격 대비 축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 차관보는 “최근 농산물 가격이 안정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기상 여건 등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다”면서 “모든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현장 방문과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애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차관보는 오는 30일 출범 예정인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과 관련해 담당기관인 aT를 방문했다. 그는 “온라인 도매시장이 빠른 시일 내 조기 안착돼 농어민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선진적 유통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11-23 11:45:02[파이낸셜뉴스] 이달 27일까지 열리는 황금녘 동행축제 판매 목표금액이 조기에 달성됐다. 판매 호조에 동행축제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25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동행축제 참여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자리에 앞서 기자와 만나 "(판매액이) 지난주 목요일에 1조1700억원을 돌파해 목표액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매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판매액을 집계하는 만큼 남은 기간을 더하면 목표액을 상회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일일 평균 판매액은 200억원 정도이고 주말 하루 평균액은 300억~350억원 정도다. 이를 감안하면 주말에 1조2000억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장관은 이어 "3번의 동행축제 연간 목표 매출액이 3조원이었는데 잘하면 두 번만으로도 육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이번 추석 연휴가 길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내로 많이 들어오는 추세가 보여 유통사나 업계에서 조금 더 연장하자는 목소리가 있다"며 "연장할지 말지 내부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이날 추석을 앞두고 황금녘 동행축제 주요 판매현장인 행복한백화점과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동향 점검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백화점 야외매장에서 열린 동행축제 특별판매장과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 등을 찾아 백화점에서 인기있는 여러 제품들과 소상공인 라이브 스튜디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중소·소상공인들과 소통했다. 이 장관은 이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을 방문, 가락몰 판매장을 둘러보며 소비자 체감물가와 시장경기 등의 동향을 살피고, 수산물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했다. 상인회에서는 최근 가락시장 내 가락몰이 골목형 상점가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460여개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게 돼 이영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은 계속해서 5~10% 상시 할인 판매되고 있으니, 올 추석 제수용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윤미옥 여성벤처협회 회장을 비롯해 심영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이선희 부회장 등 여러 유관기관에서도 행사에 같이 동참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9-25 14:14:59[파이낸셜뉴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8일 "과학에 기반한 소통과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이날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등 시장 유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수산물 안전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수산물 유통·소비 업계 및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송 차관은 먼저 가락몰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국민과 상인에게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소비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이어 시장 유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산물 안전 설명회를 주재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했다.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 목소리를 청취했다. 송 차관은 "우리 바다, 우리 식탁,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에 기반한 소통과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28 16:39:33새로운 메타버스를 표방하는 ‘듀플래닛(Duplanet)’이 20일부터 사용자들의 활동 공간이 될 가상 토지 분양을 실시한다. 듀플래닛은 국내 1세대 AI 기업인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 이하 바이브)가 자사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정식 플랫폼 론칭에 앞서 가상 토지 분양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토지 분양은 실제 서울 시내 70만여 개 필지를 가상으로 구축해 필지 단위로 시행한다. 분양 가격은 필지 당 공시지가의 일정 비율을 기준으로 적용해 현실 경제 상황과 연계를 강화했으며, 주요 공공건물이나 관광지 등은 본래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실제 공시지가의 10만분의 1을 적용한 필지 별 평균 분양 가격은 2만5천 원이다. 전체 필지의 73%인 50만 개는 최저 가격인 5천 원으로 일괄 책정됐으며, 공시지가 10억 원 이하인 필지가 이에 해당한다. 1만 원에서 20만 원대 필지가 18만여 개, 20만 원대 이상인 필지는 약 1만여 개다. 가장 비싼 땅은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자리로, 총 면적 541,447㎡이며 약 7천만 원에 형성됐다 듀플래닛 사용자들은 가상 공간에 토지나 건물 등을 소유하거나 임차해 비즈니스와 쇼핑, 문화 생활 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듀플래닛 토지는 상반기 중 론칭할 듀플래닛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고, 5월 15일까지 분양 당첨자 계약이 완료되면 이후 잔여 토지는 개별 판매된다. 또한, 듀플래닛은 자체 가상화폐인 ‘타래’를 발행하고 디지털 콘텐츠에 NFT를 도입해 메타버스 가상 경제 플랫폼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실뭉치 등을 세는 단위에서 명칭을 따온 타래는 듀플래닛 내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화폐로, 원화와 1:1 교환 비율로 판매하며 구매자들은 쓰고 남은 타래를 언제든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과거 싸이월드의 지불 수단인 ‘도토리’와 유사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 및 가치의 안전성을 보장하면서 향후 ICO 등을 통한 코인 생태계로의 전환을 염두에 뒀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의 토지 문서나 사용자들이 가치를 부여하고자 하는 디지털 콘텐츠들은 NFT를 적용해 소유권과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듀플래닛이 지향하는 메타버스 가상 경제는 기존의 메타버스와 달리 인터넷 포털이나 커머스 플랫폼과 유사하며, 여기에 실제 공간을 이식해 현실과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한다. 가상 공간에서 소셜/팬덤 등 친목도모, 게임하면서 코인을 얻는 P2E(Pay to Earn) 게임, 가상 부동산의 가치 상승에 초점을 맞춘 가상 부동산 플랫폼 등과는 차별성을 띠고 있다 . 바이브 이재용 대표는 "토지 분양은 시작에 불과하다. 듀플래닛은 가상 부동산 플랫폼이 아니라 ‘더 나은 일상의 확장’을 가치로 하는 가상 경제 플랫폼으로, 코인이나 NFT를 잘 모르는 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사용자간 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를 추가하고, 3D 공간 구축, 아바타, 채팅 등 기능 개발을 완료해 8월에는 전체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바이브는 토지를 분양 받은 이들이 사업이나 임대 등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2-04-20 10:02:5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는 6일 국내 최대 시장인 가락시장에서 첫 행보를' 시작한다. 다음 주엔 광주 5·18 민주묘지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방문한다. 5일 윤석열 캠프에 따르면, 윤 후보는 6일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한다. 가락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 식자재 시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표 상권 중 하나로, 소상공인을 만나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 대표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상에 대한 논의와 향후 대선 대응책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오후 3시엔 이 대표와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청년의날' 행사에 참석해 2030 청년들과 스킨십을 늘린다. 윤 후보는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행'을 택했다. 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는다. 이 자리에서 광주 시민들을 만나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한 사과를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계획이다. 당선 후 첫 주 일정에 소상공인과 청년세대, 호남에 초점을 맞추면서 중도확장을 꽤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1-11-05 21: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