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지역 매머드급 프로젝트인 가현구역(대곡3-2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현구역은 오는 11일 조합설립 총회를 앞두고 있다. 조합장을 비롯한 감사 2명, 이사 5명, 대의원 32명을 뽑는다. 현재 조합장 후보는 홍종만 등 2명이 출마한 상태다. 조합장 공약으로 △1군 시공사 유치 △조합원 중도금·잔금 조기지급 △타 업체 계약자에게도 유사한 혜택 제공 △개별환지 예정자에게 최고 입지 환지 약속 등을 내걸었다. 앞서 지난 7월 인천시는 가현구역에 대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오는 2026년 착공, 2030년까지 아파트 619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지역 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 개발사업이다. 사업 시행사인 골든개발은 속도감 있는 개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계약서에서 약속한 10% 이상의 계약금과 최대 40% 수준의 중도금을 이행해 왔다. 회사 측 관계자는 "개발 사업지의 가치가 높아 토지주들과 계약해 왔다"며 "본격적인 사업 과정에서도 투명하게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9-01 13:36:50【원주=서정욱 기자】(구)1군사령부 주변 사유지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가 최종 결정됐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완화를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구)1군사령부 주변 사유지인 태장동과 가현동 일원 394필지, 183,782.9㎡ 규모이다.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는 지난해 6월 ‘민·관·군 상생협의체’에서 합의한 6개 항목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8월 36사단과의 보호구역 해제 협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육군합동참모본부 심의에 이어 12월 국방부 심의를 거친 바 있다. 당시 민·관·군 상생협의체 합의사항을 보면 ‘캠프롱 부지 환원 및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65년간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한 태장2동 주민들의 헌법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규정돼 있다. 특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지역인 태장동과 가현동 집단마을은 원주시에서 유일하게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설정된 곳이다. 그러나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인해 앞으로는 군부대와 협의 없이도 건축 및 개발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66년 만에 온전한 재산권 행사 권리를 회복해 마을 발전을 위한 큰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외에 ‘민·관·군 상생협의체’의 나머지 합의사항에 대해서도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국군병원부지는 2019년 11월 ‘원주권 군부지 개발사업’에 포함해 오는 2023년까지 시민체육공원으로 조성하고, 현재 협의 중인 구)1군사령부 북측 부지는 1월 중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를 마치고 오는 3월까지 토지 교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구)1군사령부 기념관은 군부대와의 협의를 조만간 완료해 하루빨리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1-09 14:54:43[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파주, 김포, 양평, 연천, 포천, 동두천 등 6개 시-군에 총 32억원을 투입하는 ‘2020년도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란 민선7기 도정철학 아래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도민 불편 해소와 민-군 협력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된다. 한완희 군관협력담당관은 4일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군시설로 인한 낙후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민군상생의 밑거름이 되어 발전지역으로 체질 전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내에는 비무장지대(DMZ)와 600여곳의 군부대가 있고, 경기북부 면적의 42.75%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있다. 특히 군부대 주변지역 도민은 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교통불편 등 피해를 겪을 뿐만 아니라 재산권 행사 등에 제한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그동안 국가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군부대 주변지역 도민을 위해 2017년 ‘경기도 주둔 군부대 및 접경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8년부터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타당성, 효과성, 민군 갈등도 등을 고려해 김포, 파주, 포천, 양평, 동두천, 연천 6개 시군의 총 26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는 2018년 사업비 13억원, 2019년 20억원에 비해 각각 2.5배, 1.6배 늘어난 규모다. 김포에는 가현산 안전한 숲길, 용강리 마을안길 정비 등 4개 사업에 5억5200만원, 파주에는 웅담1리 배수로 정비, 동문1리 마을안길 정비 등 7개 사업에 10억9600만원을 각각 투입한다. 포천에는 연곡리 도로 개선, 운천리 교량 보수-보강 등 7개 사업에 5억100만원, 양평에는 사격장 주변 전광판 설치 등 2개 사업에 6600만원의 사업비가 각각 들어간다. 동두천은 군부대 주변지역 도로정비 등 2개 사업에 5억6000만원을, 연천은 민통선 위험구간 도로 반사경 설치, 화곡마을 안전시설물 확충 등 4개 사업에 4억25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군의 적극 협조로 군부대 위병소를 이전하거나 군부대 내 주민개방 축구장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하고, 사격훈련으로 피해를 입어온 지역에는 훈련 사전안내 전광판 설치하는 등 민군 갈등 해소에 단초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5-04 11:26:38【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9일 국방부가 해제한 도내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총 60.66㎢이다 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에 해제된 도내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제한보호구역 60.66㎢, 보호구역 내 지정된 협의위탁구역 22.1㎢이다. 이는 전국 해제면적의 79%로, 국방개혁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화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제한보호구역 해제는 평화지역 군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도내에서는 철원군 근남면, 화천군 화천읍, 상서면 일대, 인제군 인제읍, 북면, 서화면 일대, 양구군 양구읍, 남면 일대, 원주시 가현동, 우산동, 태장동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보호구역 내 건축에 대한 협의가 필요했던 협의위탁 구역이 철원, 양구, 인제, 고성 4개 군 22.1㎢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의 제한이 완화되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민통선 내 관광지 출입개선 등이 이뤄질 경우 평화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도는 앞으로도 민통선 북상 및 출입절차 개선을 위해 국방부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올해는 기업유치 부지, 평화관광 활성화, 취락지역 등을 중심으로 군사규제 개선 과제를 집중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1-09 15:10:09[파이낸셜뉴스] 이달 전국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쏟아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지들은 대형사들의 브랜드 단지들고 많고,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소규모 단지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청약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수도권에서는 수원과 안양, 인천을 중심으로 분양되며, 특히 수원에는 2000가구가 넘는 매머드 급 대단지 아파트도 2곳이나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대구, 광주 등 광역시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이 많다. . 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전국에 공급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모두 20곳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7곳, 광역시 10곳 기타시도 3곳 등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한 6곳 보다 14곳이나 늘었다. 11월 전체 분양예정 단지 56곳 중 35% 이상으로 3곳 중 1곳은 1000가구 이상인 셈이다. 재개발, 재건축 등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만도 2만4614가구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이전에 분양하려는 단지와 연말 이전에 분양하려는 단지가 늘면서 이달 전체적인 분양물량이 증가할 것 같다” 며 “청약자 입장에서는 대단지 아파트는 대형건설사 물량이 많고 가격상승 여력도 높아 11월 분양물량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분양단지 3곳 중 1곳이 대단지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안양에서 GS건설이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짓는 ‘아르테자이’를 분양한다.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총 1021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39~76㎡ 5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걸어서 안양예술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전통사찰, 문화재와 자연이 아우러진 서울 인접 휴양지로 연간 60만여 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이용이 쉽다. 주변에는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에서는 현대건설이 대우건설과 함께 팔달구 팔달6구역 자리에 총 2586가구를 지어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98㎡ 155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1호선 수원역과 분당선 매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매산로, 효원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수대로 등으로 접근성도 좋다. 롯데백화점, 가톨릭대병원, 농수산물시장, KCC몰(2019년 예정) 등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수원역과 수원시청역의 주변으로 형성돼 있는 크고 작은 생활편의시설이 이용도 쉽다. 산책길과 문화재 및 생활체육시설 등이 잘 갖춰진 팔달공원도 인근에 있다. 인천 가정동 루원시티에서는 우미건설이 주상복합 7블록에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분양에 나선다. 총 1412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도보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이 있다. 남향 위주 동배치로 저층에서도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했으며,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루원시티에서는 한화건설도 공동2블록에서 ‘포레나 루원시티’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59~84㎡ 1128가구 규모로 전형적인 브랜드 대단지다. 도보 5분 이내에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있고, 봉수초, 가현초, 가현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 A8블록에서는 SK건설이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skycity)’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77~84㎡ 총 1153가구로 이뤄졌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며,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발코니 확장 시 더 넓은 실내공간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누릴 수 있다. ■부산·광주·전북 랜드마크급 선보여 지방에서는 부산과 광주, 전북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부산에서는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이 용호3구역(남구 용호동 549-1)을 재개발하는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를 선보인다. 총 172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 910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축구장 약 270배 크기인 이기대 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 용호시장을 비롯해 부산성모병원도 가까이 있다. GS건설과 금호건설은 광주 북구 우산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2564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다.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동광주IC가 가깝고 광주역도 인접해 있다. 금호건설은 전북 전주에서도 분양을 나선다.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맺어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24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상산고가 인근에 있으며 화산초, 효정중, 전주상업정보고 등 주변 초·중·고교가 많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19-11-01 17:03:386월 첫째 주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등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인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청약을 비롯해 전국에서 7400가구 이상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다. 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488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먼저 두산건설은 4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오피스텔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 29~68㎡)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이 중 오피스텔은 341실을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북항 재개발, 55 보급창 공원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추진, 자성고가교 철거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인근에서 진행 중으로 미래가치도 우수하다. 코오롱글로벌은 5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20-8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개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31~84㎡ 총 526가구 규모로 이 중 3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세대 헤파필터(H13등급)가 내장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와 현관 전용 청소기, 에어샤워기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도입된다. 지하철 1호선 부개역과 인접해 있으며 GTX-B노선(예정)이 추진되고 있는 부평역과도 가깝다. 단지 반경 1km 내 초·중·고교, 도서관 등이 밀집돼 있고 백화점, 대형 마트 등 편의시설의 이용이 쉽다. 같은 날 신영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공급하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지웰시티몰'이 함께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세권 단지이며,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 2021년 착공예정)이 도보권에 계획돼 있어 향후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가현초?중, 신현중?고, 신현북초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문을 연다. 원건설은 7일, 서울 중랑구 망우동 양원지구 C1블록에서 서울 마지막 공공택지지구 물량인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총 218가구로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경춘선 신내역 역세권으로 6호선 연장선 신내역과 경전철 면목선이 예정돼 교통망이 좋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원에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 동, 총 1,401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1단지 전용면적 59~107㎡ 813가구, 2단지 전용면적 59㎡ 43가구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이환주 기자
2019-06-02 16:50:47#OBJECT0# 6월 첫째 주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등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인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청약을 비롯해 전국에서 7400가구 이상 대규모 물량이 쏟아진다. 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488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먼저 두산건설은 4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오피스텔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 29~68㎡)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이 중 오피스텔은 341실을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면 생활권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며, 남구 금융업무지구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북항 재개발, 55 보급창 공원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추진, 자성고가교 철거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인근에서 진행 중으로 미래가치도 우수하다. 코오롱글로벌은 5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20-8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개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31~84㎡ 총 526가구 규모로 이 중 3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세대 헤파필터(H13등급)가 내장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와 현관 전용 청소기, 에어샤워기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도입된다. 지하철 1호선 부개역과 인접해 있으며 GTX-B노선(예정)이 추진되고 있는 부평역과도 가깝다. 단지 반경 1km 내 초·중·고교, 도서관 등이 밀집돼 있고 백화점, 대형 마트 등 편의시설의 이용이 쉽다. 같은 날 신영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공급하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지웰시티몰’이 함께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세권 단지이며,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 2021년 착공예정)이 도보권에 계획돼 있어 향후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가현초∙중, 신현중∙고, 신현북초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문을 연다. 원건설은 7일, 서울 중랑구 망우동 양원지구 C1블록에서 서울 마지막 공공택지지구 물량인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총 218가구로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경춘선 신내역 역세권으로 6호선 연장선 신내역과 경전철 면목선이 예정돼 교통망이 좋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원에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 동, 총 1,401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1단지 전용면적 59~107㎡ 813가구, 2단지 전용면적 59㎡ 43가구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9-06-02 14:19:32-루원시티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대단지로 역세권 입지 확보…개발 호재도 탄탄 ‘루원시티’가 첫 분양 소식을 알려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루원시티는 인천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만4000㎡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지역의 높은 기대를 받았으나 글로벌 금융 위기 등의 이슈들로 10년여간 사업이 지체됐었다. SK건설이 선보이는 ‘루원시티 SK리더스뷰(루원시티 SK Leaders’ VIEW)’가 올 10월 첫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의 분양은 루원시티 개발의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의미를 더한다. 인천시 서구 가정동 477-7 일원, 루원시티 주상 1, 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총 2,378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아파트다.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분양에 나서며 추후 오피스텔도 공급 예정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MXD)로 개발돼 주거 가치와 투자가치 모두 우수하다는 평이 나온다. 루원시티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해 있고,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위치가 탁월하다.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노른자 위치를 선점해 호평 된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부근에 자리해 서울 영등포, 여의도는 물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 광역 교통망도 뛰어나 교통 편의가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 이 지역은 개발 호재도 다양하게 예정돼 사람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 인천시는 루원시티 내에 통합청사(제2청사)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인천도시공사, 인재개발원, 인천발전연구원 등 9개의 기관이 이전될 예정이며, 인천지방국세청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인천에 분산된 공공기관을 루원시티 내 통합해 인천 서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주거시설 외에 업무, 근린생활시설까지 두루 품어 지역 랜드마크로의 성장이 예고되는 ‘원스톱 복합단지’다. SK건설은 이미 인천시에서 그 인기를 검증받은 바 있어 분양성적이 더욱 기대된다. 실제 지난 2009년에 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청라 SK뷰’는 최고 29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달성해 화제가 됐고, 작년에 분양에 나선 ‘송도 SK 뷰 센트럴’은 역시 12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SK건설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2016년 인천 남구 용현동에 입주한 ‘인천 SK스카이뷰’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단지는 더블 역세권을 확보해 다양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을 도보 5분으로 이용할 수 있다.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도 개통을 앞둬 더블 역세권을 확보하게 된다. 2021년에는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도시까지 7호선이 연장될 계획이 있어 일대 교통 편의는 한층 더 편리해진다. 또한 BRT(간선급행버스)와 다양한 간선, 지선 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나 서울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제1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10분 내외에 자리해 광역 교통망도 두루 갖추고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이 단지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가현초.중, 신현고가 단지와 가깝고 루원시티 내 봉수초등학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SK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랫동안 루원시티 개발을 기다렸던 수요자들이 분양 소식을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라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 단지를 지역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956-9동에 위치하며 오는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2018-09-17 14:06:00SK건설은 오는 10월 인천시 서구 가정동 477-7 일원 루원시티 주상 1, 2블록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SK리더스뷰( 조감도)'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MXD)다. 내달 아파트와 상가가 먼저 분양하며, 오피스텔은 내년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75~102㎡, 총 2378가구 규모다. 루원시티는 인천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만4000㎡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체됐다. 이번에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분양을 시작으로 개발이 본격화됐다. 복합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 환경이다. 루원시티는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연계된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부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영등포와 여의도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 예정)이 들어선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가현초∙중, 신현고가 인접하며 루원시티 내 봉수초등학교도 도보권 내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956-9동에 마련된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8-09-06 10:07:53올 봄 실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중견건설사들의 '알짜 분양단지'가 쏟아진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3~4월 중견건설사들은 전국에서 총 3만1154가구(임대제외)를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신규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올해 분양물량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가장 많은 1만9222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중견건설사 3~4월 전체 물량의 61%를 차지한다. 경기가 가장 많은 19개 단지 1만2690가구를 분양하며, 인천 7개 단지 4131가구, 서울 5개 단지 2401가구 순이다. 수도권 분양물량은 시흥 장현지구, 양주 옥정신도시, 하남 미사지구 등 택지지구, 신도시를 중심으로 예정돼 있다. 지방에선 세종시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세종은 3개 단지 3871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며 부산(5개 단지 2587가구), 대구(5개 단지 1653가구), 충남(2개 단지 1339가구)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 3~4월 1958가구를 공급하는 제일건설(풍경채)를 필두로 아이에스동서, 효성·진흥기업, ㈜동일 등 중견건설사들이 전국 알짜입지에서 분양에 나선다. 제일건설(풍경채)은 3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4, B-5블록에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전용면적 75·84㎡, 2개단지 총 1187가구 규모다. 천장고는 기존 아파트 대비 10cm가 높은 2.4m로 적용했으며,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한다. B-5블록 인근에 유치원 부지(예정)와 초·중·고 부지(예정)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더불어 B-4블록 주변에도 올해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이 위치한다. 또 제일건설(풍경채)는 같은달 세종시 2-4생활권 P3구역 HC2블록에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58㎡ 총 77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2-4구역은 백화점, 어반아트리움 등 대형 쇼핑시설이 들어서 생활이 편리하며 나성초·중(2019년 9월 개교예정) 등 학교도 인접해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3월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4가 69-1번지 일원(봉래1구역 재개발)에 '봉래 에일린의 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동, 전용 49~102㎡, 총 1216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660가구다. '봉래 에일린의 뜰'이 위치한 영도구는 부산 내 비조정 대상지역인 만큼 전매제한, 가점제 등의 부담이 적다. 또한, 영도의 초입 부근에 위치한 만큼 영도대교, 부산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효성·진흥기업은 3월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동 9-13번지 일대에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공급한다. 인천 서운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6개 동, 전용면적 39~99㎡, 총 166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1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운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운체육공원, 서부간선수로가 인접하다. 또한, 봉오대로, 청라-강서 BRT 정류장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일과 동일스위트는 3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를 분양한다. Ac-06블록(1단지 1,021가구)과 Ac-07b블록(2단지 711가구) 전용면적 84㎡(A/B/C) 173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2018년 11월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은여울공원과 가현산 등이 인접해 있다. 이마트가 가깝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도곡초(2019년 3월 예정), 은여울중 등이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02-27 09: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