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현 현대카드 전무( 사진)가 새 각자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과 조 전무가 함께 이끌게 된다. 현대카드는 조창현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추천,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 전무는 지난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며,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조 전무는 마케팅 전략과 신용판매 기획, 금융영업 등 신용카드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여러 조직을 거치며 보여온 꼼꼼한 리더십과 열린 소통능력으로 임직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예병정 기자
2025-07-17 17:55:02[파이낸셜뉴스] 조창현 현대카드 전무( 사진)가 새 각자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과 조 전무가 함께 이끌게 된다. 현대카드는 조창현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추천,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 전무는 지난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며,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조 전무는 마케팅 전략과 신용판매 기획, 금융영업 등 신용카드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여러 조직을 거치며 보여온 꼼꼼한 리더십과 열린 소통능력으로 임직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질적·양적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회사의 혁신, 테크기업으로 업의 전환, 체질 개선을 추진하는 등 중장기적인 미래 전략에 집중한다. '관리형 대표'는 경영 전반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아 관리, 효율 개선, 운영 안정화 등 조직을 안정적·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집중한다. 이러한 구조는 5년간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적 및 손익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카드의 영업수익 및 영업이익 등 주요 실적지표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신임 대표이사의 관리 및 소통 능력은 정태영 부회장의 통찰력과 높은 시너지를 내 중장기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17 14:07:53[파이낸셜뉴스] 기업공개(IPO), 정책펀드 등에서 두각을 보여온 박제우 코레이트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 국내 신기술금융사인 이앤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조 단위 운용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 산업에 획기적 투자 결정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박제우 코레이트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사진)을 투자2본부 대표이사직에 영입했다. 투자1본부 김나연 대표이사와 각자대표 체제다. 박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조기, 우등으로 졸업 후 23년간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로 근무하며 국내외 주식 시장에서 다양한 펀드를 운용, 소부장 및 미래성장 기업 발굴에 힘써왔다. 한국거래소 주가지수 전문가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업무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등 증권시장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또 과거 상장지수펀드(ETF)와 공모주펀드 등 맡은 운용 펀드에서 높은 수익률과 마케팅 능력으로 많은 수상을 해왔다. 박 신임 대표는 기업공개(IPO), 비상장, 메자닌, 절대수익률펀드, ETF·EMP 등 분야에 특화된 커리어를 거쳐왔다. 그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금융공학운용팀, NH아문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골드브릿지자산운용 등을 거치며 국민연금 등의 주식형 펀드 조 단위 운용 경험과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골든브릿지자산운용 재직 당시 비상장과 메자닌에 주로 투자하는 한국성장금융과 금융투자협회 주관 정부 정책형 소부장과 뉴딜 사모투자재간접공모펀드를 주도적으로 설계, 운용한 바 있다. 박 신임 대표는 2021년부터 코레이트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본부장직을 맡으며 운용 본부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2023년 6월 LS머트리얼즈 편입 프리IPO 프로젝트 사모펀드의 담당 운용역으로 같은 해 12월 LS머트리얼즈 상장 직후 장내 매도를 통한 펀드 청산으로 6개월 만에 수익률 517%를 달성하기도 했다. 운용업계에서 주도적으로 펀드를 설계, 운용하는 등 다양한 투자 경험을 한 박 신임 대표는 향후 퇴직연금의 벤처펀드 출자가 허용될 경우 그동안의 경험과 실력이 십분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내 신기술금융사인 이앤인베스트먼트의 주력은 벤처 및 그로쓰캐피탈 투자 등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누적 운용자산(AUM)은 8,074억 원이다. 이앤인베스트먼트 모회사인 (주)이지홀딩스는 사료, 육가공, 가금 등 농축산 식품 전 생산 과정을 아우르는 수직 계열화를 구축한 회사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20 16:12:48[파이낸셜뉴스] KCGI자산운용은 17일 임시 주주 총회를 개최하고 기존 단독 대표이사 체계를 각자 대표이사 체계로 변경하고 목대균 CIO와 조원복 CMO를 신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기존 김병철 대표이사가 한양증권 대표이사로 내정됨에 따른 후속 인사다. KCGI자산운용은 “경영관리·마케팅부문과 운용 부문에 균형 성장을 도모하고 전문 분야별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운용 부문을 총괄하는 신임 목대균 대표이사는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시작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글로벌 운용본부장을 역임했고 인사이트, 글로벌그레이트 컨슈머, G2이노베이터 등 미래에셋 대표 글로벌펀드를 운용한 1세대 대표 해외펀드 매니저로 꼽힌다. 경영관리·마케팅부문을 총괄하는 조원복 신임 대표이사는 동양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하여 동양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동양증권 고객자산운용 본부장, 한국투자증권 고용보험기금운용 본부장 등 운용과 마케팅을 두루 섭렵한 멀티플레이어 전문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18 10:03:00주성엔지니어링 창업주 황철주 회장 아들인 황은석 사장이 각자대표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국내 1세대 반도체 장비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이 본격적으로 2세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8일 공시를 통해 종전 황철주 회장 단독대표체제에서 황 회장과 이우경 부회장, 황은석 사장 3인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과 황 사장은 이미 지난 3월 25일 주성엔지니어링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황 사장은 1986년생으로 서울대 재료공학부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18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차세대 기술개발팀과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반도체연구소 선행소자랩 등을 거쳐 지난해 초 주성엔지니어링에 합류했다. 당시 황 사장이 주성엔지니어링 입사와 함께 사장 직급을 받으면서 경영 승계 작업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황 사장은 최근까지 주성엔지니어링 미래전략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황 사장은 앞으로 경영관리와 함께 전략기획 업무를 총괄한다. 황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자리에 오른 이 부회장은 1988년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뒤 노벨러스코리아(현 램리서치코리아)를 거쳐 ASML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반도체 분야 전문가다. 이 부회장은 영업·운영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연구·개발(R&D)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로써 주성엔지니어링은 창립 이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2세경영의 막을 올렸다. 황 회장이 1993년 창업한 주성엔지니어링은 이후 반도체 커패시터 전용장비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황 회장은 반도체 장비 사업을 안착시킨 뒤 디스플레이, 태양광 장비 분야에 잇달아 진출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8 18:09:47[파이낸셜뉴스] 주성엔지니어링 창업주 황철주 회장 아들인 황은석 사장이 각자대표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국내 1세대 반도체 장비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이 본격적으로 2세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8일 공시를 통해 종전 황철주 회장 단독대표체제에서 황 회장과 이우경 부회장, 황은석 사장 3인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과 황 사장은 이미 지난 3월 25일 주성엔지니어링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황 사장은 1986년생으로 서울대 재료공학부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18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차세대 기술개발팀과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반도체연구소 선행소자랩 등을 거쳐 지난해 초 주성엔지니어링에 합류했다. 당시 황 사장이 주성엔지니어링 입사와 함께 사장 직급을 받으면서 경영 승계 작업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황 사장은 최근까지 주성엔지니어링 미래전략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황 사장은 앞으로 경영관리와 함께 전략기획 업무를 총괄한다. 황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자리에 오른 이 부회장은 1988년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뒤 노벨러스코리아(현 램리서치코리아)를 거쳐 ASML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반도체 분야 전문가다. 이 부회장은 영업·운영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연구·개발(R&D)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로써 주성엔지니어링은 창립 이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2세경영의 막을 올렸다. 황 회장이 1993년 창업한 주성엔지니어링은 이후 반도체 커패시터 전용장비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황 회장은 반도체 장비 사업을 안착시킨 뒤 디스플레이, 태양광 장비 분야에 잇달아 진출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공정에 쓰이는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PE CVD)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대만 등 국내외 유수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활발히 협력한다. 이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광이 고르게 실적을 냈던 지난 2022년에는 매출액이 4379억원에 달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2세경영 및 각자대표체제 구축을 계기로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과 함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각자대표 선임 건을 상정했으며 원안대로 승인 가결됐다"며 "앞으로 각 부문에 대한 전문적 운영과 함께 업무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566억원보다 113.6% 늘어난 1208억원이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억원에서 339억원으로 382.3% 증가했다. 이익률은 28%에 달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28 08:34:09[파이낸셜뉴스] 두산은 3월 31일, 유승우 사업부문 총괄(CBO)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김민철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유승우 사업총괄(CBO)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유 신임 대표는 두산 지주부문으로 입사해 전자BG 전략, 국내 및 해외사업, BG장 등을 거쳐 올해 초 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CBO로 선임됐다. ㈜두산을 비롯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등을 맡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31 17:11:13LX하우시스가 노진서 사장과 한주우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했다. 26일 LX하우시스는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열린 '제 1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노진서 사장과 한주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향후 노진서 대표는 사업 전반을, 한주우 대표는 제조 부문을 맡아 운영하며, LX하우시스는 사업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사업과 제조를 관장하는 2명의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LX하우시스는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기타비상무이사로 최성관 LX홀딩스 상무(CFO)를 신규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원종훈 전 현대파텍스 대표이사, 천의영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신규선임 했다. 또한 지난해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 받고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3인 이상 7인이내였던 이사 인원 수를 3인 이상 9인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을 확정했다. LX하우시스 CFO 박장수 전무는 이 날 주주총회에서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 불황실성의 영향으로 올해도 녹록치 않은 사업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 지향형 연구개발과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기술을 갖춘 제품을 통해 B2C 사업 확대에 힘쓰고,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유럽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 및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3-26 18:13:05[파이낸셜뉴스] 동화약품은 유준하, 윤인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26일 개최한 주주총회 후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윤인호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 대표는 2013년 8월 동화약품 재경부에 입사했다. 12년 동안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일반의약품(OTC) 총괄사업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후 최근까지 동화약품 최고운영책임자(COO) 및 디더블유피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윤 신임 대표는 “국내 최장수 제약회사로서 쌓아온 역량과 신뢰, 업계 최고 수준의 공정 거래 및 윤리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힘써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3-26 14:56:02KGC인삼공사는 주주총회에서 국내 사업 및 해외 사업 각자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각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임왕섭 대표는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안빈 대표는 해외사업을 총괄한다. KGC인삼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K건기식'을 대표하는 정관장 브랜드 자산 강화와 마케팅 경쟁력 제고,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익성 증대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임 대표는 KT&G에서 전자담배 '릴'에 대한 체계적인 브랜딩과 변화·혁신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전환한 브랜드와 마케팅 전문가다. 안 대표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채널 확장으로 지난해 해외사업의 매출 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건식시장에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글로벌 탑 티어 건강기능식품기업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3-12 18: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