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X하우시스가 대표이사 체제를 전환하고 미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노진서 LX홀딩스 사장, 한주우 LX하우시스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했다. LX하우시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김우홍·민병기·유혜종 이사 등 3명이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김현종·최동규 책임 등 2명은 이사로 선임됐다. 아울러 LX인터내셔널 강성철 전무와 문현진 상무는 LX하우시스로 전입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미래 성장과 변화 대비를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에 속도를 내고 사업 체질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2 18:05:00[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의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매드엔진 창업자 손면석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맥스는 기존 이길형 대표와 손 신임 대표와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 구축은 위메이드맥스의 게임 개발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사업 경쟁력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결정됐다. 향후 손 대표는 위메이드맥스의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고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신작과 함께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손 대표는 2020년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설립해 위메이드의 퍼블리싱으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이끈 인물이다. 기존 매드엔진의 공동대표직도 겸직한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지난 9월 공시한 대로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 완전 자회사 편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매드엔진이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손 대표는 "핵심 개발력을 집중해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신작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며 "그룹사를 대표하는 핵심 개발진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12 13:59:44SI증권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김승연 이사(사진)를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이를 위해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김승연 신임 SI증권 대표는 구글, 틱톡 등 글로벌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토스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단기간 내에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14 18:30:19[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임병선 총괄사장( 사진)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사장은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SPC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4 09:04:50[파이낸셜뉴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신윤호, 강준열 각자 대표 체제에서 신윤호, 이태양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준열 전 대표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파트너이자 이사회 멤버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태양 신임 대표는 2011년에 토스 이승건 대표와 창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도전과 시행착오를 통해 스타트업 경험을 쌓으며 토스의 탄생을 함께했다. 토스의 초기의 보안 설계, 제품 개발, 조직 정비 등을 두루 경험하며, 토스 최초의 PO(Product Owner)로서 초기 토스 서비스의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 2년간 베이스의 그로쓰 파트너(Growth Partner)로서 이태양 대표는 투자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왔다. 초기 창업팀이 정말 본질적이고 중요한 문제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포커스체크 세션과 더불어 창업팀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그에 맞는 성장을 돕기 위해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에 한달 이상 직접 출근하며 창업팀의 성장을 가속화 하는 등의 시도를 해왔다. 이태양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역량을 강화 하기위해 경험을 갖춘 인재를 추가적으로 영입하여 그로스팀의 규모를 더욱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더십 변화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년간 시도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더욱 과감한 실행을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시드 및 Pre-A 등 초기 투자에 집중하는 VC(벤처캐피탈)다. 트래블월렛, 라포랩스 및 마크비전 등 최근 화제가 된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하기도 했다. 운용자산(AUM) 약 2100억원으로 모두 민간 자금으로 구성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10 07:53:12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과 리테일의 대표를 따로 선임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 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에 신규 선임했다. 김 대표는 기업금융(IB)과 관리를, 기존 장원재 대표는 세일즈앤트레이딩과 리테일을 각각 맡아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 경영, 분야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을 통해 핵심사업인 S&T와 기업금융을 강화하고, 신성장 사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맡아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수행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뛰어난 운용 수익률로 메리츠화재의 자산을 빠르게 성장시킨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을 겸임, 그룹의 자금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메리츠증권의 투자 운용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사업 발굴에 매진하는 등 효율적 자본 배치를 통한 추가 성장 기회 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2021년부터 S&T부문장을 맡아 주식·채권·파생상품 운용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왔다. 금리 상승기임에도 선제적 유동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실적을 내면서 트레이딩부문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장 대표는 S&T, 리스크 관리, 리테일에 집중해 성장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7-22 18:30:51[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과 리테일의 대표를 따로 선임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 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에 신규 선임했다. 김 대표는 기업금융(IB)과 관리를, 기존 장원재 대표는 세일즈앤트레이딩(Sales&Trading)과 리테일을 각각 맡아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 경영, 분야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을 통해 핵심사업인 S&T와 기업금융을 강화하고, 신성장 사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맡아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수행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뛰어난 운용 수익률로 메리츠화재의 자산을 빠르게 성장시킨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1월부터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을 겸임, 그룹의 자금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메리츠증권의 투자 운용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사업 발굴에 매진하는 등 효율적 자본 배치를 통한 추가 성장 기회 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2021년부터 S&T부문장을 맡아 주식·채권·파생상품 운용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왔다. 금리 상승기임에도 선제적 유동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실적을 내면서 트레이딩부문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장 대표는 S&T, 리스크 관리, 리테일에 집중해 성장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7-22 11:07:11[파이낸셜뉴스] SK C&C의 자회사인 애커튼파트너스가 최진민 파트너를 각자 대표로 승진 선임했다. 15일 애커튼파트너스에 따르면, 최진민 대표는 홍승민 대표와 함께 애커튼파트너스의 각자 대표로서 ICT, 바이오, 하이테크, 에너지·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의 DX 경쟁력을 강화하고 엔터프라이즈 AI 실행을 위한 종합 디지털 컨설팅을 주도하게 된다. 또한 최 대표는 SK C&C의 국내외 디지털 팩토리 사업 확장과 고객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개발 및 보급에도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홍승민 대표는 각 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ERP, CRM, SCM 등 산업 특화 AI 및 솔루션 사업 컨설팅 분야를 책임진다. 애커튼파트너스 측은 "올해 2월에 합류한 최진민 대표 파트너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끈 AI·DX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AT 커니, EY, IBM에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ERP, SCM 등 제조 및 서비스 산업 프로젝트와 전략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경영 혁신과 DX 사업을 이끌었다. 최 대표는 애커튼파트너스에서도 컨설팅지원본부장으로서 주요 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조, 공급망관리(SCM), 물류, 구매 등 각 영역에서 디지털 AI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주도하며, 고객 맞춤형 DX 컨설팅 전문가로 활약했다. 애커튼파트너스 홍승민 대표는 "최진민 대표는 각 산업 및 고객의 특성에 맞춰 생성형 AI 도입과 디지털 혁신 기획, 실행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DX 전문가"라며 "최 대표와 함께 고객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DX 성과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DX 혁신을 촉진하는 디지털 씽킹 파트너로서 애커튼파트너스를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커튼파트너스는 올 초 업계 최고의 디지털 혁신 컨설턴트들을 대거 영입하고 △기업 맞춤형 DX 전략 △제조 엔지니어링과 DX 기술 △디지털 ESG 전략 △주요 사업 프로세스 혁신(PI) 및 정보화전략계획(ISP)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DX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15 09:04:00[파이낸셜뉴스] 유지·보수·운영(MRO), 콘텐츠 유통·배급 전문기업 플레이그램이 선영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자사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4일 플레이그램에 따르면 선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플레이그램 사내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이번에 각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에 따라 MRO 사업부, MDS테크, MDS인텔리전트는 현 김재욱 대표가, 콘텐츠 사업 부문은 신임 선 대표가 맡는다. 선 대표는 현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쇼박스 전성기를 이끌었던 핵심 인력이다. 쇼박스 한국 영화팀 팀장, 모팩앤알프레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강철비>, <강철비2: 정상회담>, <멍뭉이>, <몽상합화인>, <태평성대> 등을 제작·투자하기도 했다. 플레이그램은 지난 2021년 경영권 변경 후 기존 MRO 사업과 더불어 콘텐츠 유통, 제작 및 투자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 에스엘엘중앙(SLL)과 글로벌 OTT 플랫폼에 제공하는 2025년 방영 예정 10부작 시리즈의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촬영 중에 있다. 종속회사 아몬드컴퍼니는 글로벌 라이브 팬덤 플랫폼 ‘헬로 라이브’를 운영해 전 세계 198개국에서 50만명의 유료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내년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이다. 플레이그램이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배우 하정우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장항준 감독, 김은희 각본의 영화 <리바운드>를 제작했다. 플레이그램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유통을 확대해 종합 콘텐츠사로 도약하는 발판을 다지고 있다”며 “새로 선임된 선 대표가 콘텐츠 사업 부문을 맡아 활력을 불어넣고 김재욱 대표는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플레이그램의 MRO사업부와 MDS테크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14 11:52:37[파이낸셜뉴스] 아이엘사이언스가 사업부문별로 성장을 가속시키기 위해 리더십 체제를 변경했다. 8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그동안 창업자 송성근 단일대표체제를 이어온 데 이어 이번에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송 대표가 신사업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총괄을 맡는 한편, 모빌리티용 LED램프 부문을 오성호 대표, LED조명 부문을 신금성 대표가 각각 담당한다. 송 대표는 비즈니스 신사업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부문을 총괄한다. 그는 지난 2008년 아이엘사이언스를 창업한 이후 줄곧 수장 자리를 이어왔다. 가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가천대 창업 및 기술경영박사 과정을 진행 중이다. 송 대표는 가천대 전지 및 에너지 변환연구소 윤영수 교수와 함께 국제학술지 카본에 등재된 '리튬음극 실리콘복합재 음극 설계와 제조연구' 논문에 공동저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 아이엘사이언스 '차세대 이차전지 R&D센터'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오 대표는 모빌리티 LED램프 분야를 담당한다. 오 대표는 인하대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네패스 LED 총괄을 거쳐 2013년부터 아이엘사이언스 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했다. 아이엘사이언스가 매출액 300억원 규모 아이엘모빌리티를 인수한 후 적용할 자동차 모델이 늘어나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 대표는 LED조명부문을 담당한다. 신 대표는 유진조명, 네오스라이트를 거쳐 2021년부터 아이엘사이언스 조명부문 부대표를 역임했다. 최근 인터파크트리플 신사옥 실내 및 경관조명 설비와 포스코이앤씨 광양포스코 조명기구 계약을 진행하는 등 고부가 제품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아이엘모빌리티는 더페이스샵 기획조정실장, 야놀자 부대표를 역임한 지정석 대표, 아이트로닉스는 암페놀커머셜인터커넥트 사장을 역임한 윤희중 대표가 각각 수장을 맡아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리더십 체제 변경은 비즈니스 추진력을 강화하고, 부문별로 독립성을 부여해 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변화"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각 영역에서 성과를 빠르게 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08 08:3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