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문화로89번길과 문화서로23번길 일대 약 490m 구간에 무궁화 102주를 식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남동구는 해당 지역에 가로수로 인한 보행불편 및 열매 악취 등 주민 불편 사항이 계속되자 지난 4월 기존 감나무를 다른 곳으로 이식하고 무궁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무궁화 가로수는 지난달부터 일부 개화가 시작해 광복절 전후로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구민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나라사랑을 되새길 수 있도록 아름답고 특색 있는 명품 무궁화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11 11:36: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구월동 문화예술회관 일원에 무궁화 가로수길이 조성된다. 인천 남동구는 구월동 문화로89번길, 문화서로23번길 일원 500m 구간에 시범적으로 나라꽃인 무궁화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기존에 감나무 가로수가 식재돼 있었지만 열매 낙과로 인해 보행이 불편하거나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남동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기존 감나무를 이식하고 열매가 떨어지지 않고 키가 크지 않아 보행환경에 불편이 없는 무궁화를 심기로 결정했다. 남동구는 그 동안 무궁화는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는 인식이 남아있어 널리 사랑받지 못했지만 사실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나라꽃을 가로수로 식재하게 됐다. 남동구 관계자는“문화예술회관 인근인 문화로 상권번영을 위해 특색 있는 명품거리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27 11:28:46【 청주(충북)=조용철 기자】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의 청남대. 대청댐이 들어선 이후 조성된 청남대는 역대 대통령들이 휴가를 보내던 대통령 전용 별장이다. 대통령만을 위한 별장이던 청남대는 이제 모두를 위한 숲과 정원이 됐다. 청남대로 가는길은 대청호의 수려한 경치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집과 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있다. 드라마 '황금의 제국', '제빵왕 김탁구', 영화 '효자동 이발사' 등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청남대와 함께 대청호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문의문화재단지, 대청댐에서 호수의 풍광을 만끽해보자.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청남대청남대는 1980년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약 20년 동안 대통령의 휴가와 정국 구상의 무대가 된 장소다.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 2003년 일반인에게 열린 청남대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그 속에 역대 대통령들의 숨은 이야기가 남아 있다.청남대 진입로에 들어서면 아름드리 플라타너스가 늘어선 가로수길이 펼쳐진다. 대청호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호반도로는 상쾌한 공기와 풍경이 이뤄진 한폭의 수채화가 연상된다. 청남대 본관으로 향하는 길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조형물이 위엄을 뽐낸다. 더 이상 대통령이 머무는 곳은 아니지만 정성스레 정원이 가꿔져 있다. 청남대에는 대통령이 사용한 건물 몇 동과 잘 가꿔진 아담한 정원, 몇 갈래의 산책로가 있다. 청와대처럼 청기와를 입힌 2층 본관 앞에서는 쭉쭉 뻗은 50∼60년생 소나무 수십 그루가 손님을 맞는다. 본관 옆에는 어린이놀이터와 비행기 모형, 수영장.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이 들어서 있다. 뒤쪽 구릉에는 토종 잔디가 깔린 헬기장이 있다. 본관 정원에는 주목, 잣나무, 자두나무, 향나무, 백송 등 정원수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대청호 경관이 일품이다. 정원에서 호수 앞 정자로 이어지는 소나무 오솔길과 배밭 사이로 나 있는 배밭길, 호반을 따라 1㎞정도 이어진 산책길을 걷다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둥근 반송들이 호위하는 길을 지나 대통령이 머물렀던 거실과 침실, 손님방 등이 있는 본관을 둘러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숲길로 발길이 이어진다. '대통령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여러 길들은 가벼운 복장으로 거닐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다. 지난 2006년 청남대를 국민의 쉼터로 되돌려 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무현 대통령길'은 단풍나무와 참나무들로 이어져 있다. 약 1㎞로 길이는 비록 짧지만 운치에 젖어 낭만을 느끼게 하는 길이다. 전망대에서 호숫가로 이어지는 '김대중 대통령길'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한 약 2.5㎞의 산길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비치는 대청호의 풍광과 푸른 하늘을 즐길 수 있다. 보드라운 흙을 밟으며 짧은 산행의 즐거움도 맛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도토리를 모으는 다람쥐와 청설모도 만난다.'이명박 대통령길', '김영삼 대통령길', '노태우 대통령길', '전두환 대통령길'로 이름지어진 호반길은 호수의 푸른 물빛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한적한 길이다. 키가 큰 낙엽송들이 길게 이어지는 골프장길은 감나무와 단풍나무들까지 더해지면서 멋스럽다. 가던 걸음을 멈추고 카메라에 추억을 담는 여행객들로 길 위에 행복한 웃음이 퍼진다. 대통령이 머물며 사색을 즐긴 초가정, 숲속 쉼터 등 여유로운 공간이 곳곳에 있고 호숫가 나무 그늘 아래 벤치들이 있어 잠시 앉아 쉬면서 그림 같은 풍광을 즐길 수 있다.청남대 별관 안내데스트에 비치된 스마트QR 스탬프투어 코드를 찍으면 즉석에서 이벤트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한다. 청남대 외에 영화.드라마 촬영지 5곳과 청주시 수암골, 충주시 비내섬, 음성군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보은군 원정리 느티나무에서도 스마트QR 스탬프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모든 곳에서 QR코드를 찍으면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수몰 지역문화재 보존, 문의문화재단지청주에서 대청댐 방향으로 32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대청호가 내려다보이는 시원스러운 곳에 위치한 문의문화재단지를 만난다. 문의문화재단지는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한 지역문화재를 보존하고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1992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재 단지를 조성했다. 민가 5동, 관아건물 1동, 성곽 및 성문 1곳, 유물전시관 1곳이 조성됐다. 문의문화재단지는 청주시내 유형.무형의 문화재 등을 수집·전시해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조상의 삶과 얼을 배우기 위한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된다. 단지 내에는 문의 아득이 고인돌, 미원 수산리 고인돌, 내수 학평리 고인돌 등이 이전돼 있고, 문의현의 관아 객사 건물인 문산관(지방유형문화재 제49호)이 이전 복원됐다. 낭성면 관정리와 문의면 노현리, 부용면 부강리에서 민가가 이전됐으며 서길덕 효자각, 김선복 충신각 및 문의 지역에 있던 옛 비석도 이곳으로 옮겨졌다.옛 조상들의 생활풍습을 알기 위해 양반가옥, 주막집, 토담집, 대장간, 성곽 등이 고증을 거쳐 건립됐다. 문의민가, 낭성민가, 주막집, 놀이마당 등이 옛 조상들이 살았던 마을 형태를 보여줄 뿐 아니라 얼기설기 엮은 사립문과 흙벽돌, 초가삼간, 토담집 등이 서민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유물전시관에는 기와를 테마로 신라, 백제와당 등이 시대별, 종류별로 전시돼 있고, 전시관 앞뜰에는 고려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산석교가 복원돼 있다. 양성산, 작두산, 대청호, 노산솔밭, 동화사, 부강약수 등 주변 관광지도 이곳에서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yccho@fnnews.com
2018-05-03 16:57:26본격적인 열대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단지에서 더위를 피하려는 입주민도 많다. 공원까지 찾지 않아도 공원 못지않게 조경이 잘 갖춰진 단지들이 늘고 있어서다. 건설사들도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녹지율을 높이고 다양한 테마조경시설을 갖춘 아파트를 시장에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녹지율 높을수록 '시원' 단지의 녹지율이 높을수록 아파트 단지는 시원한 편이다.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등에 반사되는 복사열로 인한 온도 상승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풍부한 녹지가 만들어주는 그늘뿐 아니라 물이 흐르는 수경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을 경우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녹지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건폐율이 낮다는 뜻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건폐율은 대지 면적 대비 건축 면적 비율로, 낮을수록 여유 부지가 많아진다. 이에 따라 동간 거리가 넓어지기 때문에 단지 내 바람길 확보에 유리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건축물 녹화에 따른 하절기 온도 저감 효과도 실재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건축물 건폐면적의 50%를 녹화 적용 시 하절기 일 평균 기온은 26.74도에서 26.41도로 0.3도 저감되고 일 최저기온은 23.23도에서 22.65도로 0.6도 낮아진다고 예측됐다. 이뿐 아니라 최근 건설사들은 단순히 보는 것만이 아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테마조경시설까지 선보이고 있다. 새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캠프를 즐길 수 있는 나무 데크를 설계하거나 텃밭, 생태 연못 등 다양한 체험 조경은 물론, 특별한 테마를 입힌 조경을 선보여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아파트 조경은 법으로 정해놓은 조경률과 놀이터 시설 등을 맞추는 '구색 맞추기'에 머물렀지만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보다 높은 녹지율과 특화된 조경시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경은 쾌적성뿐만 아니라 단지의 가치와 가격 프리미엄에도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테마조경 갖춘 단지, 어디? 23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이 녹지율이 높고 다양한 테마조경시설들을 갖춘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에서 분양 중인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의 녹지율은 60%에 달한다. 특히 단지 내에 '포 워크(For WALK)', '포 에듀(For EDU)', '포 힐링(For HEALING)'의 3가지 테마 조경시설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꽃들과 피톤치드를 즐기는 건강산책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포시즌로드 등과 자녀들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야외교실, 힐링정원과 옥상정원, 명상데크 등을 조성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또한 녹지율이 41%를 웃돈다. 이 아파트는 단지 전체로 이어지는 1.1㎞의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하며 하늘공원, 레포츠공원, 데크마당, 암석정원, 거울연못마당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다양한 꽃나무와 유실수를 식재한 포시즌가든과 어린이놀이터 12곳, 주민운동시설 11곳, 주민휴게소도 6곳이 조성돼 단지 전체가 공원같이 꾸며진다. 현대산업개발·GS건설·삼성물산·대림산업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녹지율이 40%에 달한다. 대단지답게 넓은 조경시설과 인근 청계천과 어우러진 조경이 장점이다. '맑은 물소리 정원', '폭포소리 정원', '시원한 바람 정원'. '사색의 정원' 등 총 4가지 테마의 정원으로 단지를 채워 수변공원에 온 듯한 주거여건을 마련했다. 롯데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청라 롯데캐슬'의 녹지율은 36%다. 단지 내에는 커낼웨이를 형상화한 길이 150m의 수변공간 '캐슬 커낼웨이'를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감성 테마가든, 캐슬 포레스트, 캐슬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공원들로 채웠다. 또 건물 옥상에도 롯데건설이 특화한 옥상정원을 만들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북면에서 분양 중인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40%의 높은 녹지율을 자랑한다. 이 아파트는 '감계'(거울같이 물 맑은 아름다운 계곡)라는 지명에 맞게 '물'을 활용한 곡계, 음계, 조계 등 3개의 조경 테마를 갖췄다. 이에 따라 잔디마당과 생태연못, 수변데크 등과 시냇물이 노래하는 듯한 테라스가 갖춰진 케스케이드(계단식 폭포) 정원, 하늘을 담은 거울 연못과 휴게데크가 있는 공원 등을 설계한다. 이 밖에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용인시 서천택지지구6블록에서 공급하는 서천2차 아이파크 역시 41%의 녹지율을 자랑하며, 힐링 산책로 등의 휴식공간을 갖췄다. 반도건설이 분양 중인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역시 녹지율 40%에 넓은 중앙광장을 비롯해 분수와 정자 등이 마련된 커뮤니티마당 등 테마조경시설을 조성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4-07-23 17:43:58어린이 체험공간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 생태' 시설이 들어선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단순한 수변, 생태공원 등과는 차별화된 생물서식공간을 조성, 주변 환경의 쾌적함 뿐만 아니라 어린이 자연학습 등 효과를 노리고 있다. 단지 중에는 주변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거나 청약경쟁률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둬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생태' 차별화 선언 9일 건설·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감계지구에서 분양한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특화 조경 및 친환경 생태시설로, 1600가구를 모집하는 대단지인데도 3175명이 청약해 평균 1.98대 1로 순위 내 마감됐다. 단지 내에는 물이 흐르는 3가지 풍경 조성과 함께 연계된 생태연못, 수변데크, 연못을 구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 생태면적은 법정 기준인 30%보다 높은 40.4%에 이르고 지하 4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다. 시세가 꾸준히 상승하는 단지도 등장했다. 별내신도시에서 지난 2009년 분양된 쌍용건설의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는 조경비율 38%를 입주민의 쉼터 등으로 활용했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6월 기준) 분양가가 4억6000만원 선이던 쌍용예가 전용 101㎡형은 지난해 2월까지만 해도 4억4000만원 선에 거래됐지만 올 들어서는 평균 4억7500만원으로 올랐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은 내 집 선택에서 주거가치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녀 교육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생태시설 조성 단지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건설사들도 이 같은 수요자의 선호에 맞춰 친환경 체험공간이 확보된 단지를 공급, 분양경쟁에 나서고 있다. ■선호도 맞춘 단지 잇따라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용산'을 공급할 예정이다. 래미안 용산은 각 동의 5층, 20층, 21층, 40층 등에 옥상정원을 배치해 전체적인 녹지율을 높였으며 지상은 바닥분수와 2개의 생태연못을 조성한다. 이 주상복합단지는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42~84㎡ 782실, 공동주택은 전용 135~243㎡ 195가구 총 977가구다. 이 중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또 다음 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영등포 에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 다양한 테마정원이 조성되며 둘레길도 도입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 39~118㎡ 총 1722가구 규모로, 이 중 7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블록에서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소나무와 연못이 어우러진 중앙 휴게공간과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한 산책코스와 가로수길, 왕벚나무길이 구성될 예정이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지하1층~지상 27층 12개동 전용 59~84㎡ 총 952가구 규모다. 서희건설이 시공한 경기 양주시 덕정동의 '양주 서희스타힐스'는 현재 입주 중이며 단지 내는 매화나무길, 야생화 마당, 하늘 연못마당, 산수유길, 야생초화원 등의 나무와 꽃들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특히 서희건설이 기부한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입주민과 자녀의 친환경 주거생활을 위한 녹지공원으로 조성됐다. 양주 서희스타힐스는 총 1028가구로 두 개 단지로 나뉘어 조성됐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4개동 전용 72~84㎡ 총 207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11개동 전용 59~84㎡ 총 821가구 규모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4-07-09 17:26:29어린이 체험공간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 생태' 시설이 들어선 아파트가 분양시장에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단순한 수변, 생태공원 등과는 차별화된 생물서식공간을 조성, 주변 환경의 쾌적함 뿐만 아니라 어린이 자연학습 등 효과를 노리고 있다. 단지 중에는 주변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거나 청약경쟁률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생태' 차별화 선언 9일 건설.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감계지구에서 분양한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특화 조경 및 친환경 생태시설로, 1600가구를 모집하는 대단지인데도 3175명이 청약해 평균 1.98대 1로 순위 내 마감됐다. 단지 내에는 물이 흐르는 3가지 풍경 조성과 함께 연계된 생태연못, 수변데크, 연못을 구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 생태면적은 법정 기준인 30%보다 높은 40.4%에 이르고 지하4층~지상25층, 17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다. 시세가 꾸준히 상승하는 단지도 등장했다. 별내신도시에서 지난 2009년 분양된 쌍용건설의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는 조경비율 38%를 입주민의 쉼터 등으로 활용했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6월 기준) 분양가가 4억6000만원선이었던 쌍용예가 전용 101㎡형은 지난해 2월까지만 해도 4억4000만원선에 거래됐지만 올 들어서는 평균 4억7500만원으로 올랐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은 내 집 선택에서 주거가치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녀 교육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생태 시설 조성 단지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건설사들도 이같은 수요자들 선호에 맞춰 친환경 체험공간이 확보된 단지를 공급, 분양경쟁에 나서고 있다. ■선호도 맞춘 단지 잇따라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용산'을 공급할 예정이다. 래미안 용산은 각 동의 5층, 20층, 21층, 40층 등에 옥상정원을 배치해 전체적인 녹지율을 높였으며 지상은 바닥분수와 2개의 생태연못을 조성한다. 이 주상복합단지는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42~84㎡ 782실, 공동주택은 전용 135~243㎡ 195가구 총 977가구다. 이 중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또 내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영등포 에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 다양한 테마정원이 조성되며 둘레길도 도입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 39~118㎡ 총 1722가구 규모로, 이중 7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블록에서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소나무와 연못이 어우러진 중앙 휴게공간과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한 산책코스와 가로수길, 왕벚나무길이 구성될 예정이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지하1층~지상 27층, 12개동 전용 59~84㎡, 총 952가구 규모다. 서희건설이 시공한 경기 양주시 덕정동의 '양주 서희스타힐스'는 현재 입주중이며 단지 내는 매화나무길, 야생화 마당, 하늘 연못마당, 산수유길, 야생초화원 등의 나무와 꽃들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특히 서희건설이 기부한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과 자녀들의 친환경 주거생활을 위한 녹지 공원으로 조성됐다. 양주 서희스타힐스는 총 1028가구로 두 개 단지로 나뉘어 조성됐다. 1단지는 지하2층~지상18층, 4개동, 전용 72~84㎡, 총 207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11개동, 전용 59~84㎡, 총 821가구 규모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4-07-09 15:55:33- 최근 수익형부동산의 수익률이 저하된 가운데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 관심 UP - 소득수준 높은 종사자들이 많아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 가능해 부동산 침체가 2009년부터 시작되면서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여기에 경제력을 갖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수단으로 수익형부동산이 주목 받으면서 인기는 더욱 증가했다. 이런 유행 때문인지 단기간에 오피스텔 공급물량이 너무 많이 늘어 임대수익률이 떨어지거나 임차인 구하기가 어려운 곳들이 생겨나고 있다. 때문에 적절한 수익률을 얻으려면 유행 따라 묻지마 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 옥석을 가려서 정말 타당성 있는 좋은 물건을 선택을 하는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오피스텔을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수요로 꾸준히 수익률을 낼 수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수익형부동산은 수익률이 곧 그 물건의 가치를 의미하는데 학교∙산업단지∙기업이 밀집된 도심∙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일대의 수요를 흡수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어 투자의 정석으로 꼽힌다. 특히 산업단지 인근의 오피스텔은 불황을 모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보금자리’로 만들어진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 인근에 올 초 분양된 '상암 오벨리스크 2차'에는 732실 공급에 무려 4,538명이 몰렸다. 이 단지의 분양 성공의 키워드는 ‘산업단지’이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는 CJ E&M, 중앙일보 등 741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입주가 마무리되는 2015년 상암동은 7만 여명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종사자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피스텔 인근으로 산업단지가 있으면 무엇보다 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 이라며 "여기에 공실 우려는 물론이고 일정한 소득이 있는 직장인이 대부분이다 보니 임대료 연체율이 낮은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운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가 청주 강서택지지구 일대에 공급된다. 청주 최대•최고 규모로 청주를 대표할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6층, 오피스텔 419실과 도시형생활주택 298세대로 공급되며 전용 14~37㎡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가 공급되는 강서택지개발지구는 도시계획에 의한 택지지구 내 상업지역으로서 충북대, 청주 고속버스∙시외버스 터미널, 청주 대표 기업인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과 청주일반산업단지∙ 인구 10만의 자족산업도시로 성장한 오창1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장인, 학생, 유동인구 등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실제 청주 소재 전용 20㎡ 오피스텔에서 받을 수 있는 보증금과 월세는 5백만원에 40만원으로 수익률은 8%가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일반적인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롯데마트, 대형 영화관인 프리머스 시네마 및 병원•은행 등 이미 조성된 각종 생활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또 발산공원•감나무실 공원•풍년골 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 들이 많고, 총 12KM 길이의 부모산 둘레길과 가로수길까지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에 각각 전용로비를 설치해 동선을 분리했으며 무인 경비 시스템으로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각 실 별로 냉장고∙세탁기∙옷장∙천정형 에어컨 등 빌트인 가구도 설치했다. 1층에는 외부 방문자를 접견할 수 있는 게스트룸과 업무를 도울 수 있는 비즈니스룸이 설치되며 2층에는 입주자 전용 정원인 햇빛정원을 조성했다. 정원 내에는 유아놀이터와 휴게소가 포함된다. 17층에는 휘트니스 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등을 설치해 입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옥상 층에는 조경공간인 하늘정원을 조성해 청주시내를 조망 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은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기준 20㎡ 284실, 27㎡ 30실, 37㎡ 105실 총 419실과 도시형생활주택은 14㎡ 210세대, 20㎡ 18세대, 28㎡ 70세대 총 298세대 총 717실 규모로 공급된다. 시공은 ‘종로 동광 모닝스카이’를 비롯해 ‘울산 대현동 동광 모닝스카이’, ‘판교타워’ 등 전국적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광건설이 하며 한국자산신탁이 자금관리와 시행을 맡아 투자하는 데 있어 신뢰성과 안전성이 확보된다. 한국자산신탁은 부동산 신탁 전문 회사로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자본 완충력을 가진 신용등급 A-의 신탁기업이다. 신탁정보 및 지원과 관련한 사항을 통합 전산관리하는 ‘KAIT 통합정보시스템’으로 2012년 한국건설문화대상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견본주택은 지난 18일 오픈 했으며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458번지 현장 인근에 위치했다.
2013-11-08 17:57:42- 오피스텔 공급과잉으로 수익률 하락, 공실에 대한 염려 커… - 공급 부족 지역은 딴 세상 이야기, 안정적인 수익률과 낮은 공실률로 인기 상승 - 청주 지역 올 하반기 처음으로 공급되는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 주목 최근 건설사들이 오피스텔 공급부족 지역에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효자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피스텔은 공급 과잉으로 수익률 하락, 공실률이 문제가 되면서 고전하고 있지만 공급이 뜸한 지역에서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피스텔이 총 7개 단지에 불과한 청주지역은 지난 3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결합된 '사창 두진하트리움에덴'의 경우 분양 열흘 만에 80% 가까운 계약률을 달성했다. 이처럼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지어지는 오피스텔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고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익률과 낮은 공실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새 오피스텔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의 특성상 임차인 유치에 유리하다”며 "신규 물량을 중심으로 주위 임대수요를 꼼꼼히 따져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청주 지역에 올 하반기 처음으로 공급되는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가 주목 받고 있다. 청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최대•최고 규모 오피스텔인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458번지 일대에 건립된다. 지하 4층~지상 26층, 오피스텔 419실과 도시형생활주택 298세대 총 717실로 공급되며 전용 14~37㎡ 소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가 속해있는 청주 강서택지지구는 생활 편의시설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청주 고속버스•청주 시외버스 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청주IC•서청주IC가 가깝고 롯데마트, 대형 영화관인 프리머스 시네마 및 병원•은행 등 이미 조성돼있어 각종 생활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또 발산공원•감나무실 공원•풍년골 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 들이 많고, 총 12KM 길이의 부모산 둘레길과 가로수길까지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인근으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1산업단지 등이 있다.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로 청주에만 3개 공장이 있는 청주 대표 기업이다. 여기에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인구 10만의 자족산업도시로 성장한 오창1산업단지, 현재 조성 중인 오창2산업단지와도 인접했다. 또한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대 등이 있어 직장인과 학생 등 젊은 층 수요를 흡수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실제 청주 소재 전용 20㎡ 오피스텔에서 받을 수 있는 보증금과 월세는 5백만원에 40만원으로 수익률은 8%가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일반적인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에 각각 전용로비를 설치해 동선을 분리하여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또한 무인 경비 시스템으로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각 실(세대)별로 냉장고•세탁기•옷장•천정형 에어컨 등 빌트인 시스템으로 가구를 설치해 실용적인 공간설계를 적용했다. 1층에는 외부 방문자를 접견할 수 있는 게스트룸과 업무를 도울 수 있는 비즈니스룸이 설치되며 2층에는 충분한 일조량과 주변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입주자 전용 정원인 햇빛정원을 조성해 입주민의 생활을 쾌적하게 만들 예정이다. 정원 내에는 아이를 위한 유아놀이터와 휴게소가 설치된다. 17층에는 휘트니스 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등을 설치해 입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옥상층에는 조경공간인 하늘정원을 조성해 청주시내를 조망 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은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기준 △20㎡ 284실 △27㎡ 30실 △37㎡ 105실 총 419실과 도시형생활주택은 △14㎡ 210세대 △20㎡ 18세대 △28㎡ 70세대 총 298세대 총 717실 규모로 공급된다. 한국자산신탁은 부동산 신탁 전문 회사로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자본 완충력을 가진 신용등급 A-의 신탁기업이다. 신탁정보 및 지원과 관련한 사항을 통합 전산관리하는 ‘KAIT 통합정보시스템’으로 2012년 한국건설문화대상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견본주택은 지난 18일 오픈 했으며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458번지 현장 인근에 위치했다.
2013-11-01 11:20:57- 국민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주거의질 뿐 아니라 기초생활인프라 요구 증대 - 청주 교통의 중심지에 생활편의시설 풍부하고 청주산업단지 등 배후수요까지 갖춰… - 동광건설 최고26층, 717세대 대단지 규모의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 모델하우스 오픈 중 튼튼한 배우수요와 탄탄한 생활 인프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개별 주거의 질뿐만 아니라 자고, 먹고, 일하고, 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활인프라에 대한 요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주택 선택에 있어 주거환경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때문에 충분한 기반시설과 배후수요가 갖춰진 오피스텔의 경우 일대 수요를 흡수하기 때문에 투자와 주거가치가 높다. 업계관계자는 “과거 장기간 부동산시장 침체를 겪으면서 최근 수요자들은 가격적인 메리트가 확연하게 크지 않는 이상 돈은 조금 더 주고서라도 실생활이 편한 입지여건이 좋은 단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부동산 대책 등으로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는 가운데 입지여건이 좋은 단지들이 먼저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택지지구에서 시범단지나 중심지역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 강서택지지구 일대에 분양중인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 오피스텔은 교통•쇼핑•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향유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동광건설이 시공하는 이 오피스텔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458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지하 4층~지상 26층, 오피스텔 419실과 도시형생활주택 298세대로 공급되며 전용 14~37㎡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있는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오피스텔 앞 터미널 사거리는 청주의 교통중심지이다. 청주 고속버스•청주 시외버스 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청주IC•서청주IC가 있어 청주는 물론 청주 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한 롯데마트, 대형 영화관인 프리머스 시네마 및 병원•은행 등 이미 조성된 각종 생활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또 발산공원•감나무실 공원•풍년골 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 들이 많고, 총 12KM 길이의 부모산 둘레길과 가로수길까지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과 청주일반산업단지, 현대백화점 등과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대 등이 있어 직장인과 학생 등 젊은 층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실제 청주 소재 전용 20㎡ 오피스텔에서 받을 수 있는 보증금과 월세는 5백만원에 40만원으로 수익률은 8%가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일반적인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난 생활인프라를 가진 만큼 오피스텔에 갖춘 시설도 뛰어나다. 도시형과 오피스텔에 각각 전용로비를 설치해 동선을 분리하여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또한 무인 경비 시스템이 설치된다. 각 실(세대)별로 냉장고•세탁기•옷장•천정형 에어컨 등 빌트인 시스템으로 가구를 설치해 안락한 생활을 위한 실용적인 설계를 적용했다. 1층에는 외부 방문자를 접견할 수 있는 게스트룸과 업무를 도울 수 있는 비즈니스룸이 설치되며 2층에는 충분한 일조량과 주변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입주자 전용 정원인 햇빛정원이 들어선다. 정원 내에는 아이를 위한 유아놀이터와 휴게소가 설치된다. 17층에는 휘트니스 시설 및 주민공동시설 등을 설치해 입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옥상층에는 조경공간인 하늘정원이 조성돼 청주시내를 조망 할 수 있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엘리베이터도 4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상품은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기준 △20㎡ 284실 △27㎡ 30실 △37㎡ 105실 총 419실과 도시형생활주택은 △14㎡ 210세대 △20㎡ 18세대 △28㎡ 70세대 총 298세대로 717실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소형 위주로 구성했다. 시공은 ‘종로 동광 모닝스카이’를 비롯해 ‘울산 대현동 동광 모닝스카이’, ‘판교타워’ 등 전국적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광건설이 하며 한국자산신탁이 자금관리와 시행을 맡아 투자하는 데 있어 신뢰성과 안전성이 확보된다. 한국자산신탁은 부동산 신탁 전문 회사로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자본 완충력을 가진 신용등급 A-의 신탁기업이다. 신탁정보 및 지원과 관련한 사항을 통합 전산관리하는 ‘KAIT 통합정보시스템’으로 2012년 한국건설문화대상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견본주택은 지난 18일 오픈 했으며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458번지 현장 인근에 위치했다.
2013-10-28 13:15:2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도심에서 계절의 풍경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수길 20곳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도심에서 꽃, 녹음, 열매, 단풍 등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수길 20선'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아름다운 가로수길은 꽃, 녹음, 열매, 단풍 등의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시민들이 걷기운동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꽃이 아름다운 길'은 개나리와 벚꽃 등이 피는 참외전로, 벚꽃로, 호구포로, 현대벚꽃로 등 4곳(5.7㎞)이다. 호구포로는 4월에 만개하는 왕벚나무와 화살나무, 흰말채나무, 황매화 등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수목의 아름다움을 관찰할 수 있는 길로 추천됐다.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자유공원, 화도진공원, 수봉공원, 신석체육공원 등 6개 공원은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 공원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벚꽃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느티나무, 버즘나무 등 도심에 풍부한 녹음을 제공하는 동산로, 염전로, 경원대로, 남동대로 등 4곳(11.9㎞)은 '녹음이 아름다운 길'로 꼽혔다. 경원대로는 문학경기장에서 외암도사거리까지 5.8㎞에 걸쳐 아름드리 느티나무 1920그루와 주변 녹지가 어우러져 사색하기 좋다. '열매가 아름다운 길'은 감나무가 많은 구월남로, 문화서로, 평천로, 가재울로 등 4곳(2.5㎞)이다. 평천로는 인천지역에서 가장 큰 감나무 가로수의 열매와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경인로, 함박뫼로, 정각로, 서부간선로 등 4곳(4.3㎞)은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이 즐비한 '단풍이 아름다운 길'로 선정됐다. 정각로는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은행나무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돼 있다. '중앙부처 선정 아름다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과 수도권지역 조깅·산책코스 베스트 등으로 선정된 월미산 외곽길, 소래길 자전거도로, 계양산 산림욕장, 강화 호국돈대길 등 4곳(25.8㎞)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수로 조성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2013-04-03 14:47:12